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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LCK PO 2R, ‘T1vs젠지·ktvs한화’ 3R 대진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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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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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3-28 오전 8:5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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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내 정규 리그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PO) 1·2라운드 경기가 3월 22일부터 26일까지 열렸다. T1과 젠지가 승자조에, kt롤스터(이하 kt)와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가 패자조에 진출했다. 승·패자조 경기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다.
PO 1라운드(1R)는 3월 22일 정규 시즌 3위 kt와 6위 리브 샌드박스(이하 LSB)간 경기, 3월 23일 정규 시즌 4위 디플러스 기아(이하 DK)와 5위 한화간 경기로 구성됐다. 3위 kt가 상대 팀을 고르고 4위 DK는 미선택 팀을 상대하는 구조다.
1R 1경기는 kt가 3:1로 이겼다. 경기 전 중계진 승부 예측 결과는 만장일치로 kt 승리였다. 1세트에 kt는 말파이트 챔피언을 꺼냈고 눈에 띄는 활약 끝에 이겼다. 2세트는 초중반 전투에서 이점을 챙긴 LSB가 승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와 4세트는 kt가 이기면서 2라운드(2R) 진출을 확정했다.
이튿날 2경기는 한화가 3:1로 승리했다. 경기 전 승부 예측 결과는 13:1로 DK 승리였다. 1세트에 한화는 미드 라인에서 트리스타나 챔피언을 꺼냈고 계속된 교전에서 이겨 점수를 챙겼다. 2세트는 DK가 라인전을 무난하게 이끌면서 가져갔다. 3세트와 4세트는 한화가 승리, 2R에올랐다.
3월 25일 2R 1경기는 T1과 kt, 3월 26일 2R 2경기는 젠지와 한화가 맞붙었다. 1위 T1이 1R 승리 팀 중 상대 팀을 선택했고 2위 젠지는 미선택 팀을 상대하는 구조였다. 승리한 팀은 3라운드(3R) 승자조에, 패배한 팀은 패자조에서 한 번 더 경기를 치른다.
2R 1경기는 T1이 3:2로 이겼다. 경기 전 승부 예측 결과는 만장일치로 T1 승리였다. 1세트에 T1은 포탑 하나 내주지 않고 kt를 압도하면서 이겼다. 2세트에는 kt가 엎치락뒤치락 전투 끝에 점수를 땄다. 3세트는 T1이 안정적인 운영으로, 4세트는 kt가 바텀 성장을 기반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5세트는 이번 시즌 최장 경기(54분 47초) 및 최다 킬(T1 33, kt 27) 접전 끝에 초반 불리하던 전세를 뒤집은 T1이 이겼다.
다음날 2경기는 젠지가 3:1로 승리했다. 경기 전 승부 예측 결과는 9:5로 젠지 승리였다. 1세트는 한화가 초반 주도권을 가져갔지만, 바텀을 키운 젠지가 이겼다. 2세트도 젠지가 무난한 운영으로 점수를 냈다. 3세트는 한화가 교전 조합을 통해 승리했으나 4세트는 젠지가 운영을 바탕으로 승리, 3R 승자조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3R 승자조 경기는 4월 1일 T1과 젠지, 패자조 경기는 4월 2일 kt와 한화 대결로 치르게 됐다. 승자조 경기 승리 팀은 결승에 직행하고 패배팀은 패자조 승리 팀과 4월 8일 패자 결승에서 만난다. 패자 결승 승리 팀은 4월 9일 최종 결승에서 승자조 승리 팀과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3 LCK’ 스프링 PO 1·2R 경기 결과 ‘T1vs젠지·ktvs한화’가 대결하는 3R 대진이 완성됐다”라며 “승자조 T1과 젠지, 패자조 kt와 한화 경기에서 어느 팀이 승리해 최종 결승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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