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신작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티징 사이트를 4월 5일 공개했다.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TCG로, 2023년 9월 1일 국내 서비스 출시 예정이다. 영어·일본어 서비스는 2024년 2월로 예고됐다.
단순한 수집품이 아닌 실제 플레이를 목표로 개발되는 작품인 만큼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프로게이머이자 전 한국 국가대표였던 'Karami' 오현민 선수 등 TCG 전문가 설턴트로 참여했으며, 각종 행사와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오프라인 플레이 환경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논의중이다"라고 말했다.
'쿠키런' IP로 출시되는 첫 오리지널 오프라인 게임이기도 하다. 데브시스터즈는 이전에도 코리아보드게임즈와 협업해 '쿠키런 킹덤 컬렉션 카드'를 출시한 바 있으나, 단순 수집용 카드로 실제 게임 플레이는 불가능한 제품이었다. '쿠키런' IP 기반 보드게임 '모노폴리 쿠키런: 킹덤'과 '클루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출시하기도 했지만, 두 게임 모두 이미 존재하던 보드게임인 '모노폴리'와 '클루'를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으로 오리지널 게임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이번에 티징 사이트를 공개한 '쿠키런: 브레이버스'는 쿠키들의 개성이 그대로 반영된 카드를 활용해 나만의 덱을 구성하고 전략적인 배틀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쿠키런 IP 기반의 TCG다."라며,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된 고유의 세계관과 세계적인 작가들과 협업한 일러스트 등 실제 카드를 수집하는 콜렉팅의 재미까지 충족시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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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신작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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