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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익숙함·새로움 공존’ 제노니아, 사전 예약 4월 13일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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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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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4-12 오전 8: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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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가 신작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 사전 예약을 4월 13일부터 시작한다. 이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게임이 지닌 전반적인 분위기를 담은 영상과 개발 및 사업 부문 총괄 리더 인터뷰 영상도 공개, ‘출시 초읽기’에 진입한 모습이다.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는 컴투스홀딩스 대표 IP(지식재산권) ‘제노니아’를 활용한 MMORPG다. 원작 줄거리를 재해석해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시나리오, 차별화한 카툰 렌더링 그래픽, 서버 간 대규모 PvP 콘텐츠 ‘침공전’ 등 경쟁 콘텐츠, 유저 밀착형 운영 시스템을 선보이려는 작품이다.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MMORPG’를 표방하고 있다. 익숙함은 많은 유저에게 사랑받은 원작 IP 클래식한 감성을 재현한 점이고 새로움은 기존 MMORPG에서 보기 힘들었던 비주얼 측면·콘텐츠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 점이다.
관련해 컴투스홀딩스 박기성 개발 총괄은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는 비주얼을 실사풍으로 제작하려 했으나 이 게임이 ‘제노니아’라고 바로 알아볼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라며 “그래서 원작 일러스트풍에 착안, 3D 카툰 렌더링으로 제작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개발진은 전형적인 카툰 렌더링과는 다르게 만들기로 했다. 기존 수집형 RPG나 MMORPG에서 접할 수 있던 카툰 렌더링과는 다른, 새로운 느낌을 주는 비주얼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 이를 통해 독창적인 비주얼을 만들어 냈다.
새로움에 대해 박기성 개발 총괄은 “저희는 콘텐츠에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기도 했는데, 예를 들면 ‘서버 침공전’이 있다”라며 “기존 서버끼리 대결하는 인터서버 콘텐츠는 별도 인스턴스 공간에서 다른 서버 유저를 만나지만, ‘서버 침공전’은 다른 서버 유저가 사냥하고 생활하는 공간에 바로 쳐들어가는 시스템이다”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박기성 개발 총괄은 “익숙해서 정겹기도 하지만 새로운 도전이 있어 신선하기도 한 그런 게임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라며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MMORPG’로 유저분들을 찾아뵙겠다”라고 전했다.
‘제노니아’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총 7개 작품이 나온 시리즈다.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6천5백만 건을 달성했고 2009년 ‘제노니아 2: 잃어버린 기억들’은 한국 게임 최초 미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세계적인 인기 IP인 만큼, 신작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는 연 매출 1천억 원 달성이 목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제노니아: 크로노브레이크’는 언리얼 엔진으로 만든 카툰 렌더링 그래픽과 기존 MMORPG 콘텐츠를 새롭게 설계한 ‘서버 침공전’ 등을 통해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MMORPG’로 제작됐다”라며 “4월 13일 사전 예약을 시작했고 상반기 내 출시가 전망되는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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