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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OWL 2023 시즌 개막, 국제 대회 ‘6월 한국 개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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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5-08 오전 6:38:26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 FPS ‘오버워치 2’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 OWL)’ 2023 시즌이 3월 24일 개막했다. 리그 소속 팀과 ‘컨텐더스’ 팀이 대결하는 ‘프로암 토너먼트’를 진행했고 4월 28일부터는 리그 소속 팀들만 경쟁하는 ‘퀄리파이어’를 시작, 5월 넉아웃을 거쳐 6월 ‘미드시즌 매드니스’를 치른다.
‘OWL’ 2023 시즌 참가 팀은 동부 광저우 차지·상하이 드래곤즈·서울 다이너스티·서울 인퍼널·청두 헌터즈·항저우 스파크, 서부 LA 발리언트·LA글래디에이터즈·뉴욕 엑셀시어·댈러스 퓨얼·런던 스핏파이어·밴쿠버 타이탄즈·베이거스 이터널·보스턴 업라이징·샌프란시스코 쇼크·애틀랜타 레인·워싱턴 저스티스·토론토 디파이언트·플로리다 메이헴·휴스턴 아웃로즈까지 총 20개 팀이다.
올해는 동부와 서부가 다른 방식으로 리그를 전개한다. 동부 지역은 개방형 생태계 적용으로 하위 리그인 ‘컨텐더스’ 팀들이 리그에 출전할 기회를 제공하고 서부 지역은 ‘프로암 토너먼트’를 신설, 3주간 리그 소속 팀과 대결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3월 24일 개막한 서부 지역 ‘프로암 토너먼트’는 3주간 리그 소속 팀과 하위 리그인 ‘컨텐더스’ 팀이 맞붙었고 플로리다 메이헴이 우승했다.
이어서 서부 지역은 4월 27일부터 5월 28일까지 ‘퀄리파이어’를 진행한다. 경기 결과 상위 2개 팀은 6월 예정된 글로벌 토너먼트 ‘미드시즌 매드니스’에 직행하고 차순위 8개 팀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넉아웃’에서 겨룬 후 상위 2개 팀이 ‘미드시즌 매드니스’에 오른다.
동부 지역은 4월 28일부터 5월 15일까지 ‘퀄리파이어’를 운영하고 6개 팀 모두 ‘넉아웃’에 진출한다. 이와 함께 한국·아시아태평양·호주 및 뉴질랜드 3개 지역 ‘컨텐더스’ 상위 팀 중 12개 팀이 ‘오픈’에서 경기 후 상위 6개 팀이 ‘넉아웃’에 올라 리그 팀들과 경쟁한다. 5월 20일부터 6월 4일까지 경기를 통해 상위 2개 팀이 ‘미드시즌 매드니스’에 출전한다.
‘넉아웃’을 통해 동부 2개 팀, 서부 4개 팀, 총 6개 팀이 ‘미드시즌 매드니스’에서 겨룬다.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오프라인 개최 예정이다. 총상금은 90만 달러(약 12억 원) 규모고 우승 상금은 50만 달러(약 6억7천만 원)다.
‘미드시즌 매드니스’가 끝나면 휴식 후 서머 스테이지를 시작한다. 스프링과 같은 형식이지만, 서부 지역은 ‘프로암 토너먼트’가 없고 바로 정규 리그에 돌입한다. 동부 지역은 스프링 때 상위로 선정된 ‘컨텐더스’ 팀이 자동으로 예선전을 통과한다. 이후 두 지역은 9월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를 거쳐 10월 ‘그랜드 파이널’을 통해 한 해를 마감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3년 6번째 시즌을 맞은 ‘오버워치 리그’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 동·서부 팀이 맞붙는 ‘미드시즌 매드니스’ 오프라인 대회 ‘6월 한국 개최’를 예고했다”라며 “4월 27일부터 6월 4일까지 열릴 ‘퀄리파이어’와 ‘넉아웃’을 통해 어느 팀이 ‘미드시즌 매드니즈’에 출전할 6개 팀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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