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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라이엇 MSI, ‘브래킷 스테이지 8팀’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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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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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5-09 오전 7:0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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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전 세계 e스포츠 리그 스프링 시즌이 끝난 후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스테이지 결과 브래킷 스테이지에 오른 3개 팀이 확정됐다. 빌리빌리 게이밍, G2 e스포츠, 골든 가디언스다. 5월 9일부터 브래킷 스테이지 직행 5개 팀과 함께 총 8개 팀이 대결한다.
‘MSI’는 지역별 ‘LoL’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 모여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다. LCK(한국), LPL(중국), LEC(EMEA), LCS(북미) 등 메이저 지역 4곳은 2개 팀, VCS(베트남), PCS(동남아시아), CBLOL(브라질), LLA(라틴 아메리카), LJL(일본) 등 마이너 지역 5곳은 1개 팀, 총 13개 팀이 출전했다.
5월 2일부터 7일까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는 VCS·PCS·CBLOL·LLA·LJL 5개 팀과 LPL·LEC·LCS 2시드 3개 팀까지 총 8개 팀이 맞붙었다. 4팀 1조 편성으로 A·B조로 나뉘어 대결했고 모든 경기 결과 A조는 빌리빌리 게이밍(LPL), B조는 G2 e스포츠(LEC)가 1위가 됐다. 조별 2위 팀들이 맞붙은 최종진출전에서는 골든 가디언스(LCS)가 PSG 탈론(PCS)을 꺾고 마지막 한 자리를 얻었다.
5월 9일부터 21일까지는 브래킷 스테이지다. LCK 1·2시드, LPL·LEC·LCS 1시드 팀 등 5개 팀과 플레-인 스테이지를 거친 3개 팀까지 총 8개 팀이 대결한다. 승자·패자조를 구분, 5전제 더블 앨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른다. 5월 19일 패자조 준결승, 20일 패자조 결승을 거쳐 21일 최종 결승으로 우승컵 주인을 정한다.
특히 브래킷 스테이지에는 이번 대회 출전 4대 리그 팀이 모두 모여 눈길을 끈다. LCK는 1시드 젠지 e스포츠와 2시드 T1, LPL은 1시드 징동 인텔과 빌리빌리 게이밍, LEC는 1시드 매드 라이온스와 G2 e스포츠, LCS는 1시드 클라우드9과 골든 가디언스다.
조 추첨 결과 1라운드는 젠지 e스포츠와 G2 e스포츠(1경기), T1과 매드 라이온스(2경기), 클라우드9과 빌리빌리 게이밍(3경기), 징동 인텔과 골든 가디언스(4경기)가 각각 5월 9일부터 12일까지 맞붙게 됐다. 경기별 승리 팀은 승자조, 패배 팀은 패자조에서 5월 13일부터 대전한다.
승자조 2라운드 1·2경기, 패자조 1라운드 1·2경기는 각각 5월 13일과 14일 진행된다. 승자조 승리 팀은 승자조 결승에서 만나고 패자조 1라운드 승리 팀은 승자조 2라운드 패배 팀과 만난다. 승자조 결승 승리 팀은 결승에 직행, 패배 팀은 패자조 2라운드와 준결승을 거친 1개 팀과 패자조 결승에서 대결한다. 이후 승자조 1개 팀, 패자조 1개 팀이 5월 21일 최종 결승에서 우승을 가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매년 전 세계 ‘LoL’ e스포츠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 참가하는 ‘MSI’가 5월 2일 개막, 7일까지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해 3개 팀을 추렸다”라며 “이를 통해 젠지 e스포츠, T1, 징동 인텔, 빌리빌리 게이밍, 매드 라이온스, G2 e스포츠, 클라우드9, 골든 가디언스 등 5월 9일부터 21일까지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하는 8개 팀이 확정된 만큼, 각 팀이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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