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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서머 게임 페스트 2023, 참가사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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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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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5-12 오후 1:16: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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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머 게임 페스트 참가사 명단이 공개됐다. 소니와 엑스박스 등 콘솔 개발사는 물론 액티비전, 아마존 게임,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에픽게임즈, 캡콤 등 다양한 기업이 참가한다. 넥슨, 네오위즈,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기업도 자리를 함께한다.
6월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서머 게임 페스트는 '더 게임 어워드(TGA)'를 주관하는 제프 케일리가 주최하는 온라인 게임쇼다. 2020년 코로나 팬더믹으로 각종 게임 쇼가 취소될 때 대체하기 위해 처음 시작됐다. 2023년에는 세계 최대 게임쇼로 불리는 E3가 취소되며 E3를 대체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게임사 중에는 네오위즈와 삼성, 펄어비스, 스마일게이트, 넥슨이 참석한다. 네오위즈는 개발 중 신작 'P의 거짓' 참가를 예고했으며, 삼성은 자사 스마트TV를 활용한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인 삼성 게이밍 허브 명의로 참가한다. 펄어비스는 2023년 4분기 출시 예정인 '붉은 사막'과 현재 개발 중인 '도깨비' 등에 대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2023년 연중 '아우터플레인'과 '원더러스', '블루 프로토콜', '크로스파이어 시에라스쿼드 VR' 등을 출시 예정인 만큼 신작 위주로 행사를 꾸렸을 가능성이 있다. 넥슨 역시 올해 초 '베일드 엑스퍼트'와 '퍼스트 디센던트', '워헤이븐' 등 신작 10여 종을 발표한 바 있는 만큼 신작 위주 명단을 준비했을 수 있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 유비소프트 등 E3에 불참 의사를 밝혔던 해외 게임사 중 일부도 포함돼 있다. 이중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구독제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패스와 산하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개발 중 신작 '스타필드'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는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와 스타필드 다이렉트를 예고했으며, 유비소프트 역시 2024년 출시 예정 신작을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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