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게임 만평]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한국 1위’ 입성, 2분기 실적 개선할까 |
 |
작성자 :
|
등록일 : 2023-05-15 오전 7:38:53 |
|
|
 |
 |
 |
위메이드 신작 ‘나이트 크로우’가 국내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 4월 27일 출시 당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고 6일 만인 5월 3일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1위도 기록했다. 5월 9일 다시 한번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올랐다. 양대 마켓 최고 인기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매드엔진이 개발한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UE5) 기반 첫 MMORPG다. 마법이 존재하는 가상 13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사실적인 그래픽, 유저 1천 명 단위 대규모 PvP ‘격전지’, 지상·공중을 넘나드는 ‘글라이더’, 게임 내 모든 아이템을 유통하는 ‘거래소’와 1대1 거래 등을 선보였다.
출시 전부터 위메이드가 ‘한국 1위’에 대한 기대치를 드러낸 게임이기도 하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저희가 주관적으로 판단하기에는 ‘나이트 크로우’가 여러모로 지난 한 두 달간 출시한 게임들보다 낫다”라며 “한국 시장에서 1등까지 노려볼 수 있지 않나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위메이드 김정훈 사업실장은 “위메이드는 항상 1등에 걸맞은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라며 “오랫동안 MMORPG를 개발해 온 매드엔진 개발력과 위메이드 서비스 능력이 합져지면 1등을 못 할 이유는 없다고 보고, 그만큼 확신을 지니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나이트 크로우’는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와 인기 1위를 달성, ‘한국 1위’ 기록을 세웠다. 출시 후 계속 유저 수가 늘면서 총 8개 그룹·24개였던 서버는 총 13개 그룹·39개로 확장됐다. 각 그룹은 ‘룩’·’비숍’·’나이트’ 등 3개 서버로 나뉘어 통합 거래소와 ‘격전지’, 인터 서버 던전 ‘마르시타 얼음 동굴’을 함께 플레이하는 구조다.
‘나이트 크로우’가 초반 흥행에 성공하면서 향후 위메이드 실적 추이가 관심을 끈다. 2023년 1분기 위메이드는 매출 939억 원, 영업손실 468억 원, 당기순손실 285억 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8.5% 줄고 영업손실 규모는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축소됐다.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다.
관련해 장현국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후 2주 동안 견조한 모습을 보여줬고 사업적 성과가 지속 가능할 거로 조심스럽게 예측한다”라며 “현재 성과를 내기보다 유지하는 게 중요하고 이를 통해 2분기에는 개선된 실적을 보여드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출시도 준비 중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연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 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 후 글로벌 서비스 예정이다. 장현국 대표는 “빠르면 빠를수록 거둘 수 있는 성과와 게임 잠재력이 극대화하므로, 최대한 서두르려 한다”라고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위메이드가 4월 27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신작 ‘나이트 크로우’가 양대 마켓 매출 및 인기 1위를 달성, 출시 전 기대치로 삼은 ‘한국 1위’에 입성했다”라며 “평균 일매출 20억 원이 발생하는 상황이고 유저 수도 꾸준한 증가세인 만큼, 2분기에는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게임 핫이슈
총 9806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