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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라이엇 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패자조’ 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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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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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5-16 오전 7:1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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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전 세계 e스포츠 리그 스프링 시즌이 끝난 후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2라운드 결과 승·패자조가 구분됐다. 남은 일정인 승자조 결승과 패자조 3라운드·결승, 최종 결승을 통해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전 세계 지역별 ‘LoL’ 스프링 시즌 우승팀이 모인 ‘MSI’는 LCK(한국), LPL(중국), LEC(EMEA), LCS(북미) 등 메이저 지역 4곳은 2개 팀, VCS(베트남), PCS(동남아시아), CBLOL(브라질), LLA(라틴 아메리카), LJL(일본) 등 마이너 지역 5곳은 1개 팀, 총 13개 팀이 출전했다.
5월 2일부터 7일까지 플레이-인 스테이지 결과 총 8개 팀이 브래킷 스테이지에 올랐다. 5월 9일 시작한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는 젠지 e스포츠가 G2 e스포츠를 3:1로, T1이 매드 라이온스를 3:0으로, 빌리빌리 게이밍이 클라우드9을 3:0으로, 징동 인텔이 골든 가디언스를 3:0으로 이기면서 끝났다.
5월 13일과 14일 승자조 2라운드에서는 T1이 젠지를 3:2로 꺾었고 징동 인텔이 빌리빌리 게이밍을 3:0으로 제압했다. 5월 14일과 15일 패자조 1라운드는 G2 e스포츠가 매드 라이온스를 3:0으로, 클라우드9이 골든 가디언스를 3:1로 이겼다.
5월 18일 승자조 결승에서는 T1과 징동 인텔이 만나고 승리 팀은 최종 결승에 오른다. 5월 16일과 17일 패자조 2라운드는 각각 빌리빌리 게이밍과 G2 e스포츠, 젠지 e스포츠와 클라우드9이 대결한다. 두 경기 승리팀은 5월 19일 패자조 3라운드에서 맞붙고 이긴 팀이 5월 20일 승자조 결승 패배 팀과 대결 후 최종 결승에 오를 팀을 정한다.
브래킷 스테이지 1주 차 경기 결과 LCK(한국)는 T1이 승자조, 젠지 e스포츠가 패자조에 잔류했다. LPL(중국)은 징동 인텔이 승자조, 빌리빌리 게이밍이 패자조에, LEC(유럽)은 G2 e스포츠, LCS(북미)는 클라우드9이 남았다. ‘LoL’ e스포츠를 대표하는 4대 리그가 모두 남았다.
그러나 5월 16일과 17일 경기를 통해 LPL과 LEC, LCK와 LCS 가 겨룬다. LCK와 LPL은 승자조 결승에도 한 팀씩 올라간 만큼, 결과에 따라 LEC와 LCS는 완전 탈락할 수 있다. 잔류 팀별 올 시즌 리그 최종 성적은 LCK T1이 준우승, 젠지 e스포츠가 우승, LPL 징동 인텔이 우승, 빌리빌리 게이밍이 준우승, LEC G2 e스포츠는 4위, LCS 클라우드9이 우승이다. LEC는 우승팀 매드 라이온스가 탈락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전 세계 ‘LoL’ e스포츠 스프링 시즌 성적 우수 팀이 출전하는 ‘MSI’가 5월 9일부터 14일까지 브래킷 스테이지 전반부 경기를 통해 13개 팀 중 6개 팀만 남게 됐다”라며 “T1과 징동 인텔이 승자조, 빌리빌리 게이밍·G2 e스포츠·젠지 e스포츠·클라우드9이 패자조로 ‘승·패자조’가 구분됐는데, 남은 경기를 통해 어느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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