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유통하는 '하스스톤' 클래식전이 신규 게임 모드인 변칙으로 교체된다. 변칙은 시즌마다 게임 규칙과 사용할 수 있는 카드 목록이 바뀌는 게임 모드다. 6월 말 변칙 베타 시즌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하스스톤'은 2014년 3월 11일 출시한 온라인 TCG다. 긴 시간 서비스하며 카드 풀이 많아졌으며, 이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카드 목록에 따라 정규전, 야생전, 클래식전 등 각종 게임 모드를 도입했다. 6월 21일 패치 노트에 따르면 이중 '하스스톤' 출시 당시부터 있던 카드만 사용할 수 있는 클래식전이 26.6버전 패치를 통해 새로운 게임 모드 '변칙'으로 교체된다.
변칙은 시즌 형식으로 진행되는 게임 모드다. 시즌마다 사용할 수 있는 카드 목록과 게임 규칙이 바뀐다. 예컨대 베타 시즌에 적용되는 게임 규칙인 '신시대'에서는 핵심 세트에 더해 2020년 3월 18일 '황폐한 아웃랜드' 세트 이후에 출시된 카드들만 사용할 수 있으며, 중립 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는 규칙이 적용되는 식이다.
26.6버전은 6월 말 적용될 예정이다. 패치 적용 후 6~7월에는 변칙 베타가 진행된다. 베타 종료 후 변칙은 잠시 비활성화되며, 정식 출시 준비를 마친 뒤 다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6월 중 변칙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간이 짧은 만큼 6월 등급전 보상 기준에는 클래식 등급전도 포함되며, 클래식 등급전에 접근할 수 없는 7월부터는 정규·야생·변칙 등급전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한 모드를 기준으로 보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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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클래식전 대신 '변칙'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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