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중국 출시 사흘 만에 현지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 매출 9위를 달성했다. 6월 20일 중국 출시 전 사전 예약 4백만 명을 넘겼고 6월 22일 애플 매출 9위에 올라 흥행을 예고했다.
‘에픽세븐’은 애플 외에 안드로이드 핵심 마켓 빌리빌리(Bilibili)와 탭탭(Taptap)에서도 인기 순위 5위 내에 진입했다. 중국 유저들은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듯한 전투 연출, OST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즈룽 게임이 협업한 철저한 현지화도 호응받았다.
관련해 스마일게이트 정재훈 이사는 “‘에픽세븐’은 중국 사전 예약에 4백만 명이 넘는 유저가 참여했는데, 론칭 전 기대가 이렇게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초반 흥행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좋은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2018년 8월 30일 국내 정식 출시한 ‘에픽세븐’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이하 구글) 최고 매출 6위, 애플 최고 매출 5위를 기록했다. 2018년 11월 8일 글로벌 정식 출시, 2019년 11월 7일 일본 정식 출시 후에는 각국 마켓 매출 10위 권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인기에 힘입어 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E7WC)’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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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중국 애플 매출 9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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