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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유비소프트 ‘R6 한국 서버 오픈 기념 대회’ 섬머컵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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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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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8-16 오전 8:0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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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유비소프트)가 자사 FPS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이하 R6)’ 한국 서버 및 신규 한국 오퍼레이터 추가를 기념해 이벤트 대회 ‘R6 섬머컵’을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프로·아마추어 총 10개 팀이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R6 섬머컵’은 게임 내 6월 23일 추가된 한국 서버와 3월 7일 도입된 8년 차 업데이트에서 시즌3 때 추가될 한국 오퍼레이터를 기념해 기획된 대회다. 총상금 1천7백만 원 규모로 우승 상금은 6백만 원이고 나머지 상금은 모든 참가팀에 차등 배분된다.
본선인 스테이지 1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단판 라운드 로빈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3전 2선승제 준준결승, 준결승을 치르고 8월 20일 5전 3선승제 결승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참가 팀은 DPLUS KIA, SBXG, TALON, BSG, DAEDONG LAVEGA, WEBL, BLOSSOM, B&A, LUNAVIS, GROOVJAM 등 프로와 아마추어 10개 팀이다.
대회에 대해 유비소프트 관계자는 “’R6 섬머컵’은 한국 서버에서 진행되는 첫 e스포츠 대회인 만큼, 더욱 최적화한 게임 환경에서 선수와 팬 모두 최고 수준 경기를 만끽할 수 있을 거로 보인다”라며 “모든 경기는 공식 유튜브·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라고 설명했다.
2015년 12월 1일 글로벌 출시한 ‘R6’는 2018년부터 국내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해 왔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전용 서버가 없어 지역 서버가 있는 해외 팀과 비교하면 쾌적하게 연습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 이에 따라 선수는 물론 유저 사이에서도 보다 쾌적한 환경을 위한 ‘한국 서버’ 신설을 원하는 의견이 계속해서 나왔다.
그동안 유비소프트는 한국 전용 서버 운영 안정성, 기술 고도화, 매치 메이킹 개선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내부 테스트를 진행했고 6월 23일 정식으로 ‘한국 서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통해 한국 유저와 우선 매치 메이킹을 진행,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 경험을 얻을 수 있게 됐다.
관련해 유비소프트 관계자는 “‘한국 서버’ 내 게임 경험과 서버 만족도에 대한 유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8년 차 시즌3에는 신규 한국 오퍼레이터를 추가하고 한국 유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려 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유저를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18년부터 매해 ‘R6’ 한국 e스포츠 대회를 운영해 온 유비소프트는 2023년, 더 나은 플레이 경험 제공을 위한 ‘한국 서버’를 열고 도깨비·비질에 이은 세 번째 한국 오퍼레이터를 추가할 계획이다”라며 “이를 기념한 대회 ‘R6 섬머컵’을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하는데, 프로·아마추어 10개 팀이 각자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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