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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3 ‘PO 돌입’, 우승팀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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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8-18 오전 8:3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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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글로벌 e스포츠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최상위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3(이하 챔피언스)’이 8월 6일부터 27일(한국 시각)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다. 전 세계 지역 대표팀 16개가 참가했고 그룹 스테이지 끝에 8개 팀이 플레이오프(PO)에 올랐다. PO는 8월 17일부터 시작하고 27일 최종 결승으로 끝난다.
‘VCT’는 전 세계 지역 단위 오픈 토너먼트 ‘챌린저스’와 ‘챌린저스’ 상위 입상팀이 대결하는 국제 대회 ‘마스터스’, 지역별 상위 팀이 모여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챔피언스’로 구성됐다. 2023년부터는 퍼시픽(한국·일본·동남아시아·남아시아·인도·오세아니아),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아메리카스(북미·남미) 3개 권역별 국제 리그도 운영 중이다.
올해 ‘챔피언스’는 퍼시픽·아메리카스 4개 팀, EMEA 5개 팀, 중국 3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출전했다. 출전팀은 4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8월 17일부터 14일까지 그룹 스테이지를 치렀다. 모든 경기 결과 A조 Paper Rex와 EDward Gaming, B조 Evil Geniuses와 FUT Esports, C조 Fnatic과 Bilibili Gaming, D조 DRX와 LOUD가 PO(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PO는 8월 18일부터 26일까지다. 8월 17일과 18일 경기를 치른 후 승리한 4개 팀은 승자조, 패배한 4개 팀은 패자조로 이동한다. 승자조 승리 팀은 승자조 결승으로, 패자조 첫 경기 승리 팀은 승자조 패배 팀과 두 번째 경기 후 승리 팀이 패자조 세 번째 경기에 나선다.
패자조 세 번째 경기 승리 팀은 승자조 결승 패배 팀과 패자조 결승에서 대결, 최종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패자조 결승은 8월 26일, 최종 결승은 8월 27일이다. PO는 3전 2선승제로 맞붙고 패자조 결승과 최종 결승만 5전 3선승제로 운영된다.
첫 경기는 Fnatic(EMEA)과 LOUD(아메리카스), Paper Rex(퍼시픽)와 FUT Esports(EMEA), DRX(퍼시픽·한국)와 Bilibili Gaming(중국), Evil Geniuses(아메리카스)와 EDward Gaming(중국)이다. 공교롭게도 4개 지역별 2개 팀씩 PO에 진출해 겨루게 됐다.
상금은 우승 100만 달러(약 13억), 준우승 40만 달러(약 5억2천만 원), 3위 25만 달러(약 3억2천만 원), 4위 13만 달러(약 1억7천만 원)를 받고 5~16위는 순위에 따라 차등 배분이다. 대회 총상금은 225만 달러(약 29억2천만 원)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e스포츠 최상위 국제 대회 ‘챔피언스 로스앤젤레스’가 8월 17일부터 ‘PO에 돌입’, 8월 27일 최종 결승을 통해 우승컵 주인을 정한다”라며 “한국 팀은 DRX와 T1 두 팀이 출전했고 DRX가 PO에 진출한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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