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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지스타 2023, ‘역대 최대 규모’ 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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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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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9-11 오전 7:2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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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참가 부스는 8월 31일 기준 3,250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다. 메인 스폰서는 2년 연속 위메이드다.
지난 9월 7일 조직위는 ‘지스타 2023’ 메인 스폰서와 참가사 등 주요 현황을 발표했다. 올해 공식 슬로건은 ‘Expand your Horizons’다. 기존 경험·지식 틀, 개인이 설정한 범위 또는 한계를 상징하는 ‘Horizons’가 ‘지스타’를 통해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새롭고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려는 방향성을 담았다.
참가 신청을 마친 부스는 3,250부스다. BTC관 2,386부스, BTB관 864부스로 구성됐다. 2022년 최종 2,947부스(BRC관 2,100부스, BTB관 847부스)와 비교하면 약 10% 확대했다. 3,208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스타 2019’를 뛰어넘는 성과다. 참가 취소 등 사유로 일부 변동이 발생할 수 있다.
메인 스폰서는 2022년에 이어 위메이드가 2년 연속으로 맡았다. 2012년, 2020년, 2022년에 이은 네 번째 ‘지스타’ 메인 스폰서로, 업계 최초다. BTC관 200부스, BTB관 30부스 등 벡스코 내 전시 외에 조직위와 협력을 통해 부산시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주요 부대행사인 콘퍼런스 ‘G-CON 2023’은 11월 16일과 17일 이틀간 벡스코 컨벤션 홀에서 운영된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키노트 세션을 진행하고 ‘니어: 오토마타’ 요코 타로 디렉터, ‘스트리트 파이터 6’ 나카야마 타카유키 디렉터,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에릭 바티자 디렉터와 넥슨 민트로켓 총괄 김대훤 부사장이 개발 과정 경험을 나눈다.
인디 게임 지원은 대폭 강화했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모바일 부문 파트너 원스토어와 협력해 체계적인 온라인 선발전을 치르고 40개작 내외 게임을 선정해 현장으로 초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디 게임 전시 체험과 BTB 부스 라운지를 구성, 비즈니스 상담까지 지원한다.
온라인으로는 ‘지스타TV’를 통해 행사 기간 매일 1회 이상 인디 쇼케이스 전시작을 소개하는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11월 19일 오전에는 무대 방송에서 ‘지스타 인디 어워즈(GIA)’를 개최, 우수작에 스토브인디와 원스토어 입점 시 론칭 마케팅 및 지원 프로그램 우대 혜택 등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3,250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를 예고했다”라며 “게임 전시·콘퍼런스·부산시 연계 이벤트·온라인 방송 등 여러 가지 즐길 거리를 마련한 만큼, 규모에 맞게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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