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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한국 개최 롤드컵’, LCK 젠지·T1·kt·DK 출전 10월 10일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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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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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9-12 오전 8: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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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 해 e스포츠를 마무리하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World Championship, 이하 롤드컵)’이 10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열린다. 국내 리그 LCK는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 T1, kt롤스터(이하 kt), 디플러스 기아(이하 DK)가 대표로 나섰다.
‘2023 롤드컵’은 한국에서 오프라인 개최한다.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서울 종로 롤파크, 10월 19일부터 29일까지 스위스 스테이지는 서울 KBS아레나,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8강부터 4강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11월 19일 결승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경기를 치른다.
이번 ‘롤드컵’ 22개 팀이 참가했고 그중 14개 팀은 스위스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LCK는 젠지·T1·kt·DK, LPL(중국)은 징동 인텔·빌리빌리 게이밍·LNE E스포츠·웨이보 게이밍, LEC(유럽)는 G2 E스포츠·프나틱·매드 라이온스, LCS(북미)는 NRG·클라우드9·팀 리퀴드가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일정을 시작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8개 팀이 A·B조로 나뉘어 대결한다. A조는 감 e스포츠(베트남·VCS), LOUD(브라질·CBLOL), PSG 탈론(퍼시픽·PCS), 모비스타 R7(라틴아메리카·LLA), B조는 팀 웨일스(VCS), 중신 플라잉 오이스터(PCS),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일본·LJL)와 10월 9일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시리즈(WQS)’ 승리 팀으로 구성됐다. ‘WQS’에서 대결할 팀은 팀 BDS(LEC)와 골든 가디언스(LCS)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이전 시즌까지 조별 풀리그 방식이던 그룹 스테이지와 다르게 스위스 시스템을 적용했다. 같은 전적 상대끼리 대결하는 구조다. 직행 14개 팀과 플레이-인 스테이지 상위 2개 팀까지 16개 팀이 대결한다. 1라운드는 0-0(승-패), 2라운드는 1-0과 0-1, 3라운드는 2-0·1-1·0-2, 4라운드는 2-1과 1-2, 5라운드는 2-2가 맞붙는다. 모든 라운드가 끝나면 최종 성적 8위 팀까지 녹아웃 스테이지에 오른다.
녹아웃 스테이지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8강, 11월 11일과 12일 4강, 11월 19일 결승으로 구성됐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3전 2선승제(최종전 5전 3선승제), 스위스 스테이지는 단판제로 운영되지만, 8강부터는 모든 경기가 5전 3선승제다. 경기 끝에 마지막까지 남은 두 팀은 결승에서 2023년 ‘LoL’ e스포츠 최강 자리를 두고 겨룬다.
올해 ‘롤드컵’은 2014년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 2018년 인천 문학경기장에 이은 세 번째 개최다.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이라 LCK가 어떤 성적을 거둘지 적지 않은 관심을 끈다. 2014년에는 LCK 삼성 갤럭시 화이트(현 젠지), 2018년에는 LPL 인빅투스 게이밍이 우승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 해 ‘LoL’ e스포츠 최강팀을 가리는 ‘롤드컵’이 우리나라 서울과 부산에 오가면서 10월 9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개최된다”라며 “LCK는 젠지·T1·kt·DK가 출전하는데, 역대 ‘롤드컵’ 우승팀(젠지·T1·DK)과 경험이 적지 않은 3회 진출팀(kt, 2015·2018·2023)으로 구성돼 좋은 성적을 기대케 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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