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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넥슨 ‘2023 KDL 정규 시즌’ 10월 7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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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9-14 오전 7:4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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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멀티 플랫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첫 번째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정규 시즌이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열린다. 팀전은 8개 팀이 참가하는 풀리그와 포스트시즌, 개인전은 선수 32명이 출전하는 32강과 16강·결승전으로 구성됐다.
‘KDL’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운영한 정규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리그’를 계승하는 후속 대회다. 정규 시즌 개막에 앞서 4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프리시즌을 운영했다. 프리시즌 1은 팀전 KWANGDONG FREECS, 개인전 KWANGDONG FREECS 소속 ‘Zzz’ 이재혁 선수가 우승했고 프리시즌 2는 팀전 KWANGDONG FREECS, 개인전 AURA 소속 ‘Luning’ 홍성민 선수가 우승한 바 있다.
정규 시즌 팀전은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8강 풀리그,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포스트시즌, 12월 9일 결승전을 치른다. 개인전은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32강, 11월 15일부터 25일까지 16강, 12월 2일 결승전을 진행한다. 프리시즌 1·2와 같은 구조다.
관련해 넥슨 관계자는 “’KDL’은 기존 ‘카트라이더 리그’ 팀 지원 프로젝트와 유사한 수준 혜택을 프로 구단에 제공, 장기적으로 팀전에 참가하는 8팀을 모두 프로팀으로 구성하고자 한다”라며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리그에 참여하는 프로 구단이 장기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팀전은 프로 4개 팀과 아마추어 4개 팀이 출전했다. 프로팀은 KWANGDONG FREECS, Liiv SANDBOX, Seongnam ROX, MIRAEN SEJONG이고 아마추어팀은 Always, NUTMITE, FINALE e-sports, Desperado다. 각 팀은 8강 풀리그를 거쳐 상위 2개 팀이 11월 22일 결승진출전에서 대결하고 25일 준플레이오프, 29일 플레이오프를 거쳐 12월 9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개인전은 팀전 참가 팀 소속 선수 32명이 대결한다. 32강은 8명씩 4개 조(A·B·C·D)로 나뉘어 겨루고 조별 상위 4명씩 총 16명이 16강에 오른다. 16강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1·2경기, 18일과 22일 승·패자전, 25일 최종전을 거친 후 상위 8명이 12월 2일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정한다.
총상금은 2억5백만 원이다. 팀전 우승 1억 원, 준우승 4천만 원, 3위 2천만 원, 4위 8백만 원, 5위 4백만 원 6~8위 3백만 원이다. MVP는 50만 원을 따로 받는다. 개인전은 우승 1천만 원, 준우승 5백만 원, 3위 3백만 원, 4위~8위 1백만 원이다. 레코드 브레이커는 50만 원을 얻는다. 팀전 총상금은 1억8천150만 원, 개인전 총상금은 2천3백50만 원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국내 첫 정규 e스포츠 대회 ‘KDL’ 정규 시즌을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한다”라며 “대회에 출전한 8개 팀과 선수 32명 중 누가 우승컵을 들어 올려 첫 정규 시즌 우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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