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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KeSPA ‘전국 아마추어 대결’, KeG 리그 9·10·12월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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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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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9-21 오전 7:5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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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KeSPA)는 ‘제15회 대통령 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뽑힌 지역 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는 리그형 대회 ‘KeG 리그’를 9월과 10월, 12월 개최한다. 9월~10월 두 차례 대회는 월별 리그, 12월은 리그 결선을 연다.
‘KeG 리그’는 올해 신설된 대회다. 지난 8월 전국 결선에 출전한 지역 대표 선수들이 맞붙는 리그형 대회다. 7월 한 달간 전국 16개 지역에서 열린 지역 대표 선발전을 거쳐 대표가 된 아마추어 선수들이 지역 소속으로 출전한다. 해당 선수가 불참하면 선발전 차순위 선수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대회는 월별 리그와 리그 결선으로 구성됐다. 월별 리그는 9월과 10월에 온라인 풀리그 형식으로 3일간 진행하고 플레이오프는 오프라인으로 하루 동안 열린다. 리그 결선은 12월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이틀간 열린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다. 월별 리그에서 ‘LoL’은 4개 조 단판 풀리그 형식 16강을 거쳐 3전 2선승제 싱글 토너먼트 8강과 3·4위전을 치른다. 결승전은 5전 3선승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월별 리그를 4인 스쿼드로 진행, 매일 4매치씩 총 16매치 결과에 따라 순위를 정한다.
오프라인 운영하는 리그 결선은 ‘LoL’ 월별 리그 우승팀(2개 팀)과 점수 상위 팀(2개 팀)이 출전해 우우승팀을 가린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4인 스쿼드로 매일 4매치씩 총 8매치 결과를 통해 순위를 가린다. 모든 경기는 네이버·트위치·아프리카TV·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예정이다.
9월 리그는 ‘LoL’ 종목 15개 지역 75명,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 14개 지역 52명이 참가했다. 9월 10일에는 ‘LoL’ 16 풀리그 1~3경기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1~4매치를, 9월 16일에는 ‘LoL’ 16강 풀리그 4~6경기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5~8매치를 진행했다. 9월 17일에는 ‘LoL’ 8강과 4강,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9~12매치가 운영됐다.
플레이오프는 9월 24일 이스포츠 시설로 지정된 서울 강남 오즈 PC카페 신논현역점에서 열린다. ‘LoL’은 3·4위전과 결승,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13~16매치를 치른다. 월별 리그 종목별 상금은 1천5백만 원, 리그 결선 종목별 상금은 2천만 원이다. 우승팀은 4백만 원, 준우승팀은 2백만 원, 3위는 160만 원을 받고 나머지 상금은 순위에 따라 차등 배분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KeSPA 주관으로 운영되는 ‘KeG 리그’가 9월, 10월, 12일 세 차례 열린다”라며 “’KeG’ 전국 결선 출전을 위해 뽑힌 전국 지자체 아마추어 선수들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신설된 대회인 만큼, 안정적인 운영과 선수별 성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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