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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유비소프트 R6 코리아 리그, 디플러스 기아 ‘2회 우승’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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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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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9-26 오전 8: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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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FPS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이하 R6)’ 한국 e스포츠 대회 ‘블라스트 R6 코리아 리그’ 스테이지2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우승했다. 지난 3월 열린 스테이지1에 이은 2회 연속 우승이다. 디플러스 기아는 10월 개최 예정인 국제 대회 ‘R6 메이저 애틀랜타 2023’ 출전권도 얻었다.
e스포츠 전문기업 블라스트와 유비소프트는 유럽·북미·브라질·일본·남미·아시아·오세아니아·중동 및 북아프리카·한국 등 아홉 곳에서 ‘R6’ 지역 독립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지역 독립리그가 ‘블라스트 R6 코리아 리그’다. 스테이지1·2로 나뉘어 2회 진행됐고 총상금은 3억6천6백만 원 규모다.
스테이지1은 3월 10일부터 30일까지 개최, 디플러스 기아가 우승, 샌드박스 게이밍이 준우승했다. 두 팀은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린 ‘R6 메이저 코펜하겐 2023’에 출전 자격을 받았다. 해당 대회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12~14위, 샌드박스 게이밍은 17~20위에 올랐다.
스테이지2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열렸다. 디플러스 기아, 샌드박스 게이밍, 탈론 이스포츠, WEBL,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비포어 & 애프터, 라베가 이스포츠, 블라썸까지 8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이 4개 팀씩 나눠 치른 그룹 스테이지는 A조 라베가 이스포츠(7위), B조 블라썸(8위)이 탈락했다.
6개 팀이 출전한 녹아웃 스테이지 모든 경기 결과 비포어 & 애프터가 6위, WEBL이 5위, 탈론 이스포츠가 4위,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이 3위가 됐다. 결승에서는 스테이지1 결승과 마찬가지로 디플러스 기아와 샌드박스 게이밍이 맞붙었고 디플러스 기아가 2:1로 이겼다.
우승컵 주인이 된 디플러스 기아는 4천6백만 원을, 준우승한 샌드박스 게이밍은 3천3백만 원을 상금으로 획득했다. 3위부터 8위까지는 2천7백만 원부터 1천만 원까지 상금을 나눠 가졌다. 우승·준우승 두 팀은 ‘R6 메이저 애틀랜타 2023’ 출전권과 최상위 대회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4’ 점수도 받았다.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4’는 2024년 2월 13일부터 25일까지 개최 예정인 국제 대회다. 전 세계 ‘R6’ e스포츠 참가 80개 팀 중 점수 상위 20개 팀이 겨룬다. 브라질 리그 w7m e스포츠와 한국 리그 디플러스 기아 두 팀이 출전을 확정한 상태다. 나머지 팀은 ‘R6 메이저 애틀랜타 2023’ 이후 정해진다.
‘R6 메이저 애틀랜타 2023’은 10월 31일과 11월 1일 플레이-인, 11월 17일부터 7일까지 플레이오프, 11월 10일과 12일 파이널 일정이다. 총상금 75만 달러(약 10억 원) 규모 대회로 우승하면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4’ 점수 350점, 준우승은 260점, 3~4위는 200점을 받는다. 5위부터 24위까지도 순위에 따라 점수를 얻을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가 FPS ‘R6’에서 2023년 한 해 운영한 한국 대회 ‘블라스트 R6 코리아 리그’가 디플러스 기아 ‘2회 우승’으로 마무리됐다”라며 “한국 최정상에 오른 디플러스 기아는 ‘R6 메이저 애틀랜타 2023’과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4’ 출전도 확정한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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