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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넥슨 KDL 정규 시즌 개막, ‘첫 우승’ 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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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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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0-11 오전 8:16: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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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멀티 플랫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첫 번째 정규 시즌이 10월 7일 개막했다.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팀전·개인전 경기를 치른다. 총상금은 2억5백만 원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운영한 정규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리그’를 계승하는 ‘KDL’은 정규 시즌 개막에 앞서 4월·7월 두 차례 프리시즌을 운영했다. 프리시즌 1은 팀전 KWANGDONG FREECS, 개인전 KWANGDONG FREECS 소속 ‘Zzz’ 이재혁 선수가 우승했고 프리시즌 2는 팀전 KWANGDONG FREECS, 개인전 AURA 소속 ‘Luning’ 홍성민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정규 시즌은 8개 팀이 참가하는 팀전 풀리그와 포스트시즌, 선수 32명이 출전하는 개인전 32강과 16강·결승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출전하는 팀은 프로 KWANGDONG FREECS·Liiv SANDBOX·Seongnam ROX·MIRAEN SEJONG, 아마추어 Always·NUTMITE·FINALE e-sports·Desperado다.
팀전은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8강 풀리그, 11월 18일부터 29일까지 포스트시즌, 12월 9일 결승전으로 일정을 마친다. 개인전은 팀전 참가 8개 팀 소속 선수 4명씩 총 32명이 출전한다. 10월 7일부터 11월 4일까지 32강, 11월 15일부터 25일까지 16강, 12월 2일 결승전으로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총상금은 2억5백만 원이다. 팀전 총상금은 1억8천150만 원, 개인전 총상금은 2천3백50만 원이다. 팀전은 우승 1억 원, 준우승 4천만 원, 3위 2천만 원, 4위 8백만 원, 5위 4백만 원 6~8위 3백만 원, MVP는 50만 원을 받는다. 개인전 상금은 우승 1천만 원, 준우승 5백만 원, 3위 3백만 원, 4위~8위 1백만 원이고 레코드 브레이커는 50만 원을 획득한다.
관련해 넥슨 관계자는 “두 번에 걸친 프리시즌을 마치고 정규 시즌을 맞이한 ‘2023 KDL’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다”라며 “모든 경기는 다양한 채널에서 생중계하고 각 선수는 프리 시즌에서 갈고 닦은 뛰어난 주행 실력으로 치열한 경쟁을 보여줄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넥슨은 경기 중인 선수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심박수 시스템’을 도입, 참가 선수 모습을 여러 방면에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영상 콘텐츠는 각종 예능을 새롭게 추가해 즐길 거리를 늘렸다. 현장 관람 경험 개선을 위해 중계석은 무대 위에 배치했고 선수 등장 게이트와 인터뷰 존도 따로 마련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e스포츠 대회 ‘KDL’ 첫 정규 시즌을 10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운영한다”라며 “팀전에 출전한 8개 팀과 개인전 출전 선수 32명 중 누가 우승컵을 들어 올려 ‘첫 우승’ 기록을 달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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