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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유비소프트 R6, 국제 대회 ‘애틀랜타 메이저’ 10월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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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0-23 오전 8:36:52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유비소프트)와 e스포츠 전문기업 블라스트(BLAST)가 협업해 개최하는 FPS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R6)’ 글로벌 대회 ‘블라스트 R6 메이저 애틀랜타 2023(이하 애틀랜타 메이저)’이 10월 31일부터 11월 12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다. 전 세계 지역 대표 24개 팀이 출전해 우승컵을 두고 맞붙는다.
‘애틀랜타 메이저’는 총상금 75만 달러(약 10억 원) 규모 대회다. 한국·유럽·북미·브라질·일본·남미·아시아·오세아니아·중동 및 북아프리카 등 9개 지역 리그 대표 24개 팀이 대결한다. 24개 팀 중 8개 팀은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하고 16개 팀은 4개 조로 나뉘어 플레이-인에서 겨룬다.
플레이-인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한 번 패배하더라도 재기할 수 있게 승·패자조로 구분해 경기를 운영한다. 2회 승리하면 PO에 진출하고 1회 패배한 팀끼리 만나는 구조다. 조별 승자조 승리 한 팀과 패자조 승리 한 팀, 총 8개 팀이 PO에 오른다.
PO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다. 지역 리그에서 진출권을 얻어 직행한 8개 팀과 플레이-인을 거친 8개 팀이 대전한다. 모든 팀이 방심하지 않고 끝까지 온 힘을 다하도록 5라운드 경기를 치른 후 누적 점수 상위 8개 팀이 파이널에 나서는 방식이다. 같은 승패 수를 가진 팀끼리 겨루는 형태다.
파이널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가스 사우스 아레나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PO를 통과한 8개 팀이 3전 2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정한다. 11월 10일 8강, 11일 4강(준결승), 12일 최종 결승을 통해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우리나라에서는 디플러스 기아(Dplus Kia)와 샌드박스 게이밍 두 팀이 출전한다. 디플러스 기아는 9월 열린 한국 리그 ‘2023 블라스트 R6 코리아 리그’ 스테이지 2에서 우승하면서 직행권을 얻었다. 샌드박스 게이밍도 같은 대회 준우승으로 출전권을 획득했고 플레이-인부터 경기를 치른다.
‘메이저’는 9개 지역 대회(3월부터 5월까지 스테이지 1, 9월부터 11월까지 스테이지 2)가 끝난 후 열리는 대회다. 모든 지역에서 대회 진출 기회를 노릴 수 있도록 ‘오픈 퀄리파이어(개방형 예선)’ 구조로 운영하고 있다. 대회가 끝나면 2024년 2월 ‘R6’ 최상위 대회 ‘식스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2023년 시즌을 마무리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유비소프트는 2015년 ‘R6’ 출시 후부터 e스포츠를 시작했고 2023년에는 블라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9개 지역으로 나뉘어 대회를 운영 중이다”라며 “올해 ‘R6’ 리그 스테이지 2를 마무리하는 국제 대회 ‘애틀랜타 메이저’가 10월 31일 개막하는데, 우리나라 팀 디플러스 기아·샌드박스 게이밍을 포함한 24개 팀 중 어느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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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유비소프트 R6, 국제 대회 ‘애틀랜타 메이저’ 10월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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