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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PMGC 2023 11월 2일 개막, 한국 ‘덕산·DK·농심’ 3팀 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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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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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0-27 오전 7:2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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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MGC)’을 11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한다. 한국에서는 덕산 이스포츠, 이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3팀이 출전했다.
‘2023 PMGC’는 전 세계 지역별 상위 프로팀이 출전하는 대회다. 그룹 스테이지(Group Stage, GS)와 서바이벌 스테이지(Survival Stage, SS), 라스트 찬스(Last Chance, LC),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 GF)로 구성됐다. 48개 프로팀이 참가, 총상금 3백만 달러(약 41억 원)를 두고 겨룬다.
GS는 11월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그린(11월 2일~5일)·레드(11월 9일~12일)·옐로(11월 16일~19일) 3개 조로 16개 팀씩 나뉘어 대결한다. 매주 4일, 하루 6경기씩 총 24경기를 치르고 각 조 상위 3개 팀이 GF에 진출한다. 각 조 4위부터 11위까지는 SS, 각 조 하위 5개 팀은 탈락하는 구조다.
SS는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다. GS에서 오른 24개 팀이 8개 팀씩 3개 조로 나눠 맞붙는다. 각 조는 3일간 라운드로빈 형식으로 하루 6경기, 총 18경기를 치른다. 상위 16개 팀은 LC에 오르고 하위 8개 팀은 탈락이다. LC는 11월 25일과 26일 이틀간 16개 팀이 12경기를 진행, 상위 5개 팀이 GF에 오른다.
GF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운영한다. GS에서 진출을 확정한 9개 팀과 SS·LC를 거쳐 올라온 5개 팀을 더한 14개 팀과 초청받은 2개 팀을 더해 총 16개 팀이 겨룬다. 사흘간 하루 6경기씩 총 18경기를 치러 우승컵 주인을 정한다.
이번 대회 초청 팀은 S2G Esports(튀르키예)와 Titan Esports Club(중국)이다. 한국에서는 덕산 이스포츠(DUKSAN Esports), 디플러스 기아(Dplus KIA), 농심 레드포스(Nongshim RedForce)가 출전했다. GS 단계에서 덕산 이스포츠와 농심 레드포스는 레드, 디플러스 기아는 옐로에서 경기를 치른다.
덕산 이스포츠는 국내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 3 우승으로 출전권을 얻었고 디플러스 기아는 누적 점수로 출전을 확정했다. ‘라이벌스 컵 2023: 한국 VS 일본‘에서 준우승한 농심 레드포스는 이미 출전권을 갖고 우승한 디플러스 기아 대신 출전권을 받았다.
한 업계 관계자는 “4년 연속 열리는 ‘PMGC’ 한국 대표로 ‘덕산 이스포츠·디플러스 기아(DK)·농심 레드포스’ 세 팀이 출전한다”라며 “2020년과 2021년은 중국, 2022년은 튀르키예 우승으로 끝났고 우리나라는 상위권에도 오르지 못했는데, ‘2023 PMGC’에서는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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