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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컴투스 ‘SWC 2023 월드 파이널’ 11월 4일 태국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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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0-30 오전 8:1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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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23’ 최종 결선 ‘월드 파이널’을 11월 4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한다. 아시아퍼시픽·아메리카·유럽·중국 예선과 오픈 퀄리파이어를 통해 뽑힌 선수 8명이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SWC 2023’은 ‘서머너즈 워’ 게임 내 PvP 콘텐츠 ‘월드 아레나’ 시즌 24와 25 성적을 기준으로 참가자를 선정했다. 아시아퍼시픽(A·B·C·D조) 총 32명, 아메리카 16명, 유럽 16명, 중국 8명까지 총 72명이 선정됐다. 선수들은 지역별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를 선수를 가렸다.
지역별 예선은 유럽(9월 2일~9일), 아메리카(8월 13일~20일), 아시아퍼시픽(8월 12일~13일 A조, 19일~20일 B조, 9월 2일~3일 C조, 9월 9일~10일 D조)이 서로 다른 일정으로 치렀다. 지역별 2명씩 선정했고 중국은 예·본선 없이 별도 선발전(8월 5일)으로 1명을 대표로 뽑았다. 여기에 개최지인 태국에서 오픈 퀄리파이어를 통과한 1명이 합류한다.
모든 지역 컵 경기 결과 유럽 PINKROID·LUFIA, 아메리카 TRUEWHALE·BIGV, 아시아퍼시픽 DILIGENT-YC·TAKUZO10까지 6명이 ‘월드 파이널’에 올랐다. 중국 별도 대회에서는 LEST가, 태국 오픈 퀄리파이어를 통해서는 ZERA가 출전을 확정하면서 선수 총 8명이 우승컵을 두고 겨루게 됐다.
‘월드 파이널’은 5전 3선승제로 운영한다. 8강·4강·결승 구조다. 8강에서는 DILIGENT-YC와 LUFIA, LEST와 TAKUZO10, TRUEWHALE과 ZERA, PINKROID와 BIGV가 만난다. 이후 승리한 선수가 4강에서 겨루고 마지막까지 남은 2명 중 우승컵 주인이 결정된다.
2017년 미국에서 처음 열린 ‘SWC’는 2018년은 한국, 2019년은 프랑스, 2020년과 2021년은 세계적인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2022년에는 한국에서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 첫 대회는 인파 3천여 명이 몰리고 온라인 생중계 동시 접속자 수는 7만 명을 기록했는데, 2019년엔 결승 경기 종료 후 만 하루 동안 약 2백만 명이 시청한 바 있다.
대회 최초 모든 경기를 온라인으로 치른 2020년은 ‘월드 파이널’ 실시간 중계 당시 조회 수 130만 건, 동시 접속자 25만 명을 달성했고 2021년에는 ‘월드 파이널’ 생중계 당시 조회수 162만, 최대 동시 접속자 25만5천 명을 넘겼다. 경기 후 중계 영상은 하루 동안 조회 수 265만 건을 넘겨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2022년 대회는 현장에 8백여 명, 온라인 생중계에 20만 명이 접속했고 누적 조회 수 110만을 기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로 7년 연속 개최하는 ‘SWC’는 전 세계 ‘서머너즈 워’ 유저 누구나 참여하는 대회로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전 세계 지역별 예선을 통해 선수 8명을 뽑은 ’SWC 2023’은 11월 4일 태국에서 ‘월드 파이널’을 개최하는데, 올해는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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