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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승리의 여신: 니케 1주년, ‘필그림 배포 이벤트’ 11월 2일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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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0-31 오전 8:57: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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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미소녀 건 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서비스 1주년을 맞아 11월 2일부터 기념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를 통해 SSR 등급 필그림(PILGRIM) 니케(캐릭터) ‘스노우 화이트: 이노센트 데이즈’와 각종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27일 시프트업은 ‘승리의 여신: 니케’ 1주년 특별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에서는 1주년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발표됐다. 발표에 따르면 신규 필그림(상위 등급 캐릭터) 소속 ‘레드후드’·‘스노우 화이트: 이노센트 데이즈’와 스토리 이벤트 ‘레드 애시(RED ASH)’, 신규 메인 시나리오 챕터 25·26, 신규 코스튬 ‘노스텔지어 도로시’·’연희의 마녀 하란’을 업데이트한다.
‘레드후드’는 화력형 철갑 코드 스나이퍼 라이플 니케다. 차지 속도 100%가 넘으면 초과분을 피해량으로 바꾸는 능력을 지녔다. 기존 니케와 달리 1·2·3 어느 단계에서나 버스트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단계에 따라 공격력 증가, 자기 HP 회복, 고배율 버스트 스킬을 쓴다. 상황에 맞춰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다.
‘스노우 화이트: 이노센트 데이즈’는 기존 ‘스노우 화이트’ 과거 모습, 어린 시절을 구현한 니케다. 화력형 3버스트 철갑코드 소총 니케로 기본 공격 타격 횟수에 맞춰 적에게 광역 피해 추가타를 준다. 별도 모집 없이 이벤트 참가만으로 최대 돌파(3돌)까지 할 수 있고 기본 성능이 보장되는 필그림 니케라 적지 않은 인기가 예상된다.
‘레드 애시’는 ‘레드후드’가 주인공인 이벤트 스토리다. 완전히 새롭게 만든 3D 필드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이벤트다. 메인 시나리오 챕터 25·26에서는 챕터 24 마지막 상황에서 이어지는 줄거리와 더불어 최초·최강 스쿼드(부대)인 ‘갓데스’ 관련 이야기와 게임 세계관 주요 비밀이 밝혀진다.
이와 함께 메인 시나리오 노멀 난도 하향, 전초기지 방어 보상 보관함 누적 한도 증가, 유니온 사격장 및 복귀 이벤트를 통한 신규 니케 체험 기능 도입, 로스트 섹터와 트라이브 타워 스테이지 추가, 기간 한정 스킬 초기화 기능 적용 등 편의성 개선도 예정됐다.
관련해 유형석 총괄 디렉터는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1년간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힘을 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라며 “1년간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앞으로 1년과 그 이후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시프트업이 2022년 11월 4일 글로벌 출시한 ‘승리의 여신: 니케’는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고 출시 6일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1천만 건 돌파, 2023년 9월 기준 누적 매출 5억 달러(약 6,776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라며 “서비스 1주년을 맞아 게임 내 최상위 캐릭터인 ‘필그림’을 배포하는 이벤트를 11월 2일 시작하는데, 유저 사이에서 기대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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