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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R6 메이저 애틀랜타 개막, ‘한국 3팀’ 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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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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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1-06 오전 8:5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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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유비소프트) FPS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R6)’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블라스트 R6 메이저 애틀랜타(이하 메이저 애틀랜타)’가 11월 13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 지역 대표 24개 팀이 참가했고 한국에서는 디플러스 기아(Dplus Kia), 샌드박스 게이밍(SANDBOX Gaming), 탈론 이스포츠(Talon Esports) 세 팀이 출전했다.
e스포츠 전문기업 블라스트(BLAST)와 유비소프트가 협업해 개최하는 ‘메이저 애틀랜타’는 총상금 75만 달러(약 10억 원) 규모 대회다. 우승 상금은 20만7천 달러(약 2억8천만 원), 준우승은 8만7천 달러(약 1억1천만 원), 3·4위는 4만7천 달러(약 6천만 원)를 받고 5위부터 24위까지는 차등 배분이다.
참가팀은 한국·유럽·북미·브라질·일본·남미·아시아·오세아니아·중동 및 북아프리카 등 9개 지역 리그 대표 24개 팀이다. 이 중 8개 팀은 플레이오프(PO)에 직행했고 16개 팀은 4개 조로 나뉘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플레이-인(Play-in)에서 맞붙었다.
플레이-인은 조별 승자조 한 팀과 패자조 승리 한 팀, 총 8개 팀이 PO에 오르는 구조다. 모든 경기 결과 A조는 Geekay Esports(사우디아라비아)와 Ninjas in Pyjamas(브라질), B조는 LOS와 Bleed(동남아시아), C조는 G2 Esports(유럽)와 DarkZero(미국), D조는 Spacestation(미국)과 Wolves Esports(프랑스)가 PO에 진출하게 됐다. 샌드박스 게이밍(A조)과 탈론 이스포츠(B조)는 탈락했다.
PO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다. 지역 리그에서 진출권을 획득, 직행한 8개 팀과 플레이-인을 거친 8개 팀이 맞붙는다. 모든 팀이 끝까지 온 힘을 다하도록 5라운드 경기로 구성했다. 같은 승패 수를 기록한 팀끼리 겨루는 형태다. 모든 경기 후 누적 점수 상위 8개 팀은 파이널에 오른다.
파이널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가스 사우스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PO를 통과한 8개 팀이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3전 2선승제 경기를 치른다. 11월 11일은 8강, 12일은 4강(준결승), 12일은 최종 결승이다. 결승은 5전 3선승제다.
‘메이저’는 9개 지역 대회(3월부터 5월까지 스테이지 1, 9월부터 11월까지 스테이지 2) 일정을 마친 후 개최하는 대회다. 모든 지역에서 대회 진출 기회를 노리도록 ‘오픈 퀄리파이어(개방형 예선)’ 구조로 운영 중이다. 대회가 끝나면 2024년 2월 ‘R6’ 최상위 대회 ‘식스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2023년 시즌을 마무리하고 2024년 시즌을 준비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유비소프트는 2015년 ‘R6’ 출시 후부터 e스포츠를 시작, 2023년부터는 블라스트와 협업 후 9개 지역으로 나눠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라며 “올해 리그 스테이지 2를 마무리하는 ‘메이저 애틀랜타’가 11월 13일까지 열리는데, ‘한국 3팀’이 출전했고 디플러스 기아가 PO부터 경기에 나서는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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