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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넥슨 FC ‘첫 e스포츠 축제’, FC PRO 페스티벌 11월 16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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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1-09 오전 7:13: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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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서비스하고 EA 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축구 게임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이 ‘첫 e스포츠 축제’를 개최한다.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이 열리는 벡스코(BEXCO) 오디토리움에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FC PRO 페스티벌’을 운영, 여러 가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FC PRO 페스티벌’은 넥슨과 EA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유저 8천 명을 초청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이자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첫 e스포츠 축제이기도 하다. 나흘간 일별 약 2천 석을 오픈하고 글로벌 단위 인플루언서와 유저 대회를 실시, 폭넓은 e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관련해 넥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4일간 유저 총 8천 명을 초청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다”라며 “해외 인플루언서와 일반인 유저가 함께하는 ‘리그 챌린지’, 국가별 프로게이머 2인이 출전하는 ‘올스타 국가대항전’,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결승전, 퀴즈 이벤트 ‘FC PRO 골든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1일 차에는 한국·중국·태국·베트남 각 국가에서 사전 선정한 인플루언서 1명과 일반인 1명씩 각 리그별 총 8명이 팀을 이뤄 3대3 다인전 풀리그로 겨루는 ‘리그 챌린지’를 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스페인 라리가·독일 분데스리가·프랑스 리그 1 우버 이츠 4개 리그를 기반으로 경기를 치른다. ‘FC 모바일’ 스페셜 매치도 열린다.
2일 차에는 ‘FC 온라인’ 한국·중국·태국·베트남 국가별 프로게이머 2인이 한 팀이 돼 출전하는 ‘올스타 국가대항전’을 진행한다. 한국은 곽준혁·민태환 선수, 태국은 Michael04·KeaneGLH, 베트남은 PROGxDjokovic·NAVYxJugend 선수가 출전한다. 중국에서 참가하는 선수는 추후 발표된다.
3일 차에는 ‘FC 온라인’ 국내 대회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결승전이 열린다. 10월 29일까지 진행된 팀전 풀리그에서는 Elite와 kt롤스터, 광동FREECS가 나란히 1·2·3위를 차지해 차기 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결승전은 개인전이고 출전 선수를 가리기 위해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풀리그 참가 팀 소속 선수 16명이 겨루고 있다.
마지막 4일 차에는 밸런스 게임·O/X 문제·사지선다 퀴즈 등 유저가 직접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퀴즈 이벤트 ‘FC PRO 골든벨’이 운영된다. 밸런스 게임은 마지막까지 남은 유저 중 10명을 추첨, 1인당 300만 넥슨캐시를 제공한다. O/X 문제는 1등 1천만 넥슨캐시·2등 600만 넥슨캐시·3등 400만 넥슨캐시, 사지선다 퀴즈는 1등 1천만 넥슨캐시·2등 600만 넥슨캐시·3등 400만 넥슨캐시를 받는다. 총상금은 1억 넥슨캐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 ‘지스타’에 참가하지 않은 넥슨은 해당 기간 ‘지스타 2023’가 열리는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FC ‘첫 e스포츠 축제’인 ‘FC PRO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라며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경기와 대회, 유저 참여 이벤트 등으로 꾸린 축제를 통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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