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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역대 최대’ 경신, 지스타 2023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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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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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1-16 오전 8: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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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2022년보다 303개 부스가 늘어난 3,250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다. 메인 스폰서는 2년 연속 위메이드다.
‘지스타 2023’ 공식 슬로건은 ‘Expand your Horizons’다. 기존 경험·지식 틀, 개인이 설정한 범위 또는 한계를 상징하는 ‘Horizons’가 ‘지스타’를 통해 더욱 확장할 수 있도록 새롭고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려는 방향성을 담았다. 지난해에 이어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을 두루 활용하는 전시로 확장된 경험도 표현한 문구다.
부스 규모는 총 3,250부스다. BTC관 2,386부스, BTB관 864부스 구성이다. 2022년 최종 2,947부스(BRC관 2,100부스, BTB관 847부스)와 비교하면 약 10% 확대했다. 3,208부스(전시장 내부 기준, BTC관 약 1,500부스, BTB관 약 1,000부스)였던 ‘지스타 2019’를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인 스폰서는 2년 연속 위메이드다. 위메이드는 2012년, 2020년, 2022년에 이어 네 번째 ‘지스타’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게임 업계 최초다. 벡스코 내 전시와 함께 11월 18일 해운대 이벤트 광장과 해수욕장 일대에서 초대형 퍼포먼스 ‘WEMADE FESTIVE NIGHT’를 진행할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BTC관은 제1전시장 위메이드·엔씨소프트·스마일게이트 알피지·크래프톤·넷마블·일렉트로닉 아츠(EA) ·에픽게임즈 코리아·구글 플레이, 제2전시장 그라비티·웹젠·뉴노멀소프트·빅게임스튜디오·파우게임즈·쿠로게임즈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메인 스폰서인 위메이드는 BTC관 200부스, BTB관 30부스 규모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Life is Game: Omnichain Gaming’을 주제로 위메이드엑스알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와 라운드원스튜디오 야구 게임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선보인다. 위메이드와 위믹스(WEMIX) 모델 ‘청하’가 11월 18일 15시 30분부터 BTC 전시관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BTB(기업거래)관은 위메이드, 스마일게이트, 그라비티,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웹젠, 드래곤플라이, 플레이위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구글로벌게임센터, 한국인터넷기업혐회, 네이버클라우드 등이 부스를 꾸렸다.
이와 함께 ‘지스타 2023’은 게임 산업을 대표하는 개발자와 전문가들이 40여 개 세션에서 강연하는 콘퍼런스 ‘G-CON’도 11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운영한다. 전시회와 같은 기간에는 서브컬쳐 게임 페스티벌도 운영되고 마지막 날인 11월 19일엔 인디 게임 시상식 ‘인디어워즈’와 ‘코스프레(코스튬 플레이) 어워즈‘가 열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 업계 최대 행사 ‘지스타’가 2023년에도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 11월 16일 개막했다”라며 “2023년 게임 업계가 준비한 신작 소식을 전하고 2024년과 그 이후를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된 만큼, 예년과 비교해 어떤 성과를 이룰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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