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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PGC 2023 11월 18일 개막, ‘한국 5개 팀’ 우승 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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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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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1-17 오전 9:1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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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PC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펍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3’을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운영한다. 전 세계 32개 팀이 태국 방콕에서 대결한다. 한국에서는 다나와 이스포츠, 젠지, 디플러스 기아, 베로니카 세븐 펀핀, 아즈라 펜타그램까지 5개 팀이 출전했다.
‘PGC 2023’은 2023년 ‘펍지’ e스포츠를 마무리하는 대회다.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그룹 스테이지 경기 후 브래킷 스테이지를 이어간다. 11월 23일과 24일 패자조, 11월 25일과 26일 승자조, 11월 27일과 28일 라스트 챈스 경기를 치른다. 이후 12월 1일부터 3일까지 그랜드 파이널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그룹 스테이지는 32개 팀이 16개 팀씩 2개 그룹(A·B)으로 나뉘어 1일 6매치, 총 12매치를 진행한다. 그룹별 상위 8개 팀, 총 16개 팀은 승자조로 진출하고 그룹별 하위 8개 팀, 총 16개 팀은 패자조로 이동한다. 패자조 상위 8개 팀은 라스트 챈스에 오르고 하위 8개 팀은 탈락이다. 승자조 상위 8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 하위 8개 팀은 라스트 챈스 행이다.
라스트 챈스는 승자조 하위 8개 팀, 패자조 상위 8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대결한다. 상위 8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하위 8개 팀은 탈락이다. 그랜드 파이널에서는 승자조 상위 8개 팀과 라스트 챈스 상위 8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겨룬다. 사흘간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를 치러 우승컵 주인을 정한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약 26억6천만 원)다. 1위 상금은 60만 달러(약 8억 원), 2위는 28만 달러(약 3억7천만 원), 3위는 16만 달러(약 2억1천만 원), 4위는 11만6천 달러(약 1억5천만 원)고 5위부터 32위까지는 차등 배분이다. MVP 선수 상금은 1만 달러(약 1천3백만 원)다. 여기에 게임 내 스킨 판매 수익 25%가 추가된다.
참가 팀은 32개다. 대회를 개최하는 태국 1개 팀, 아시아 10개 팀, 유럽 6개 팀, 아메리카 4개 팀, 아시아 태평양 7개 팀, ‘PGS’ 점수 상위 4개 팀이다. 한국은 다나와 이스포츠가 ‘PGS’ 점수 4위를 기록, 출전권을 얻으면서 총 5개 팀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한국 팀 중 젠지는 6회 연속 출전으로 최다 연속 출전이기도 하다.
그룹 스테이지 때 한국 팀은 다나와 이스포츠·디플러스 기아·베로니카 세븐 펀핀이 A조, 젠지·아즈라 펜타그램이 B조에서 경기를 치른다. 특히 다나와 이스포츠는 국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1·2에서 우승하고 ‘PGC’ 포인트도 4위에 들면서 실력을 증명한 바 있으므로, 우승 후보로 꼽힌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 ‘펍지’ 한 해 e스포츠를 마무리하고 세계 최강팀을 정하는 ‘PGC 2023’이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라며 “다나와 이스포츠, 젠지, 디플러스 기아, 베로니카 세븐 펀핀, 아즈라 펜타그램까지 ‘한국 5개 팀’이 우승에 도전하는 만큼,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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