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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P의 거짓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 ‘19년 만에 콘솔 대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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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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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1-17 오전 9:1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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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국내 최고 게임을 가리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가 개발한 액션 RPG ‘P의 거짓’이 대상을 수상했다.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사운드, 그래픽 분야와 인기게임상에 최지원 총괄 디렉터가 우수개발상까지 받으면서 6관왕에 올랐다.
올해로 28년째를 맞은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11월 15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본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은 심사위원회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정했다. 심사 기준은 작품성 40점, 창작성 30점, 대중성 30점이었다.
심사 결과 대상(대통령상, 상금 1천5백만 원)은 네오위즈 ‘P의 거짓’에게 돌아갔고,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상금 1천만 원)은 넥슨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매드엔진 ‘나이트 크로우’,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가 수상했다.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부문·사운드 부문·그래픽 부문은 네오위즈 ‘P의 거짓’, 캐릭터 부문은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전문가 투표 100%로 선정되는 우수 개발자상은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 최지원 총괄 디렉터가 받았다.
유저 투표 80%가 반영되는 인기게임상은 네오의즈 ‘P의 거짓’, 스타트업 기업상은 파우게임즈,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은 컴투스로카 신형승 대표, 굿 게임상은 올드아이스 ‘플로리스 다크니스’, 인디 게임상은 뉴코어게임즈 ‘데블위딘: 삿갓’, 사회공헌 우수상은 카카오게임즈였다.
‘P의 거짓’은 동화 ‘피노키오’를 성인 잔혹 동화로 재해석한 세계관과 줄거리, 수준 높은 최적화, 자유로운 무기 조합 시스템, 무기를 수리하는 그라인더와 왼팔에 장착해 여러 효과를 얻는 리전암, 게임 속 분위기를 살리는 BGM이 특징이다. 10월 기준 PC·콘솔 버전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 흥행 기록을 세웠다.
또한, ‘P의 거짓’은 19년 만에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콘솔 게임이기도 하다. 2004년 판타그램 전략 시뮬레이션 ‘킹덤언더파이어: 크루세이더’ 이후 2022년까지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PC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이 계속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 최지원 총괄 디렉터는 “’P의 거짓’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해 주신 네오위즈 분들께 감사드리고 우리는 오직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게임을 만들겠다”라며 “유저분들이 우리나라 게임을 더욱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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