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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PMGC 2023, GF 16팀 확정 ‘NSR 우승’ 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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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12-07 오전 9:3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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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글로벌 최상위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 2023’이 12월 8일부터 그랜드 파이널(GF)을 치른다. 그룹 스테이지(GS), 서바이벌 스테이지(SS), 라스트 챈스(LC)를 거친 16개 팀이 대결하는 자리다. 한국 팀 농심 레드포스(NSR)도 출전해 기대를 모은다.
‘PMGC 2023’은 2023년 한 해 국가별 대회와 권역별 대회를 거쳐 뽑힌 전 세계 지역별 상위 48개 프로팀이 출전하는 대회다. 총상금 3백만 달러(약 49억 4천만 원)를 두고 겨룬다. 11월 2일~19일 GS, 11월 22일~24일 SS, 11월 25일~26일 LC를 거쳐 16개 팀이 GF 진출을 확정했다.
GF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다. GS에서 오른 9개 팀과 SS·LC를 거쳐 올라온 5개 팀, 초청받은 S2G Esports(튀르키예)·Titan Esports Club(중국) 2개 팀을 더해 총 16개 팀이 대결한다. 사흘간 하루 6경기씩 총 18경기를 치러 우승컵 주인을 가린다.
초청 팀 외 출전 팀은 농심 레드포스(한국), Six Two Eight·Team Weibo(중국), 4Merical Vibes·IHC ESPORTS·Stalwart Esports(몽골), Alpha7 Esports·Loops Esports(브라질), FaZe Clan(태국), Major Pride(독립국가연합, CIS), Morph GPX·Persija EVOS(인도네시아), Yoodo Alliance(말레이시아), D'Xavier(베트남)다.
이번 대회에 한국 팀은 덕산 이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가 출전했다. 덕산 이스포츠는 LC에서 10위를 기록, 탈락했고 디플러스 기아는 SS 18위로 일정을 마쳤다. 농심 레드포스는 GS에서 203점으로 레드 조 1위를 확정, 일찌감치 GF에 올랐다.
농심 레드포스는 점수 누적으로 ‘PMGC 2023’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라이벌스 컵 2023: 한국 VS 일본’ 우승까지 한 디플러스 기아를 대신해 출전권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한국 대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 2에서 우승했다. 같은 대회에서 디플러스 기아는 2위, 덕산 이스포츠는 3위였다.
‘PMPS 2023’ 시즌 2 우승과 ‘2023 PMGC’ GS 그룹 1위 성과를 통해 농심 레드포스는 우승 후보로 점쳐지는 상태다. GS에서 GF 진출을 확정한 팀 중 3위였기 때문이다. 1위는 Loops Esports(220점), 2위는 Alpha7 Esports(204점)인데, 두 팀은 그린 조다. 옐로 조 1위 Major Pride(183점)는 레드 조 2위 Six Two Eight(186점)보다 낮은 점수를 기록한 바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0년부터 4년 연속 개최 중인 ‘PMGC’ 마지막 대결, GF에 출전할 16개 팀이 확정됐다”라며 “2020년과 2021년은 중국 팀 Nova Esports, 2022년은 튀르키예 S2G Esports 우승으로 끝난 만큼, 2023년은 한국 팀 ‘농심 레드포스 우승‘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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