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산하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온라인 FPS '더 파이널스'가 2023년 12월 첫 스팀 주간 최고 인기 게임 순위에서 게임 소프트웨어 중 6위를 차지했다. 동시접속자 수는 12월 10일 집계된 242,619명이 최대였으나, 순위와 동시접속자 모두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엿보이는 상황이다.
밸브가 운영하는 글로벌 PC 게이밍 플랫폼 스팀(Steam) 공식 발표에 따르면 '더 파이널스'는 12월 5일부터 12월 12일까지 판매 수익을 집계한 주간 최고 인기 게임 순위 차트에서 7위를 차지했다. 차트 1위가 하드웨어인 스팀 덱임을 고려하면 게임 소프트웨어 중에서는 6위에 해당하는 순위다.
'더 파이널스'가 주간 순위 집계 기간 중간인 12월 8일 출시된 만큼 한 주 수익이 온전히 기록되는 차주 주간 판매 수익 차트에서는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실제로 전체 7일 중 실제로 12월 12일 오후 1시 기준 '더 파이널스'는 실시간 판매 수익 순위에서 게임 소프트웨어 중 3위에 오른 상태다.
스팀 동시접속자 수는 출시 후 첫 주말인 12월 10일 일요일에 달성한 242,619명이 최대였으나, 평일인 12월 12일 화요일에도 217,059명을 기록하며 유저 수 감소가 약 10.5%에 불과했음을 고려하면 출시 후 2번째 주말인 12월 16~17일에는 자체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유저 평가 평균은 출시 직후와 동일한 '대체로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게임 인기를 고려하면 비교적 낮은 평점인데, 부분 유료화 게임 특성상 게임을 제대로 즐기지 않은 유저들도 게임을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 유저 평가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실제로 플레이 시간 1시간 이상인 유저 평가만 출력할 경우 게임 평가 평균은 '매우 긍정적'으로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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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더 파이널스, 스팀 주간 인기 게임 6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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