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제 목 :
[게임 만평] 문체부 콘텐츠 예산 첫 1조 돌파, ‘게임 예산 679억’ |
 |
작성자 :
|
등록일 : 2024-01-02 오전 7:17:29 |
|
|
 |
 |
 |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콘텐츠 산업 분야 예산이 1조22억5천4백만 원으로 확정됐다. 2023년과 비교하면 약 18% 증가한 규모다. 문체부 전체 예산은 6조9천545억 원으로 이중 콘텐츠 산업 분야 예산은 약 14%를 차지한다. 게임 분야에는 67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12월 27일 문체부는 2024년 콘텐츠 산업 분야 예산 편성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콘텐츠 산업 예산은 1조22억5천4백만 원이다. 게임·영화·만화·웹툰 등 국내 대표 콘텐츠 분야를 육성, 케이(K)-콘텐츠 수출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분야별로 보면 게임 분야 예산은 679억 원, 영화는 737억 원, 만화·웹툰은 250억 원, 애니메이션은 445억 원, 해외거점 운영은 219억 원, 한류 연관산업 동반 성장 지원은 264억 원, 해외 현지 출원·등록은 26억 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해외 현지 출원 및 등록지원 대상을 125개에서 200개 기업으로 확대, 국내 콘텐츠 IP(지식재산권) 보호 기반을 공고히 하려 한다.
여기에 스타트업 성장단계별 지원 120억 원, 스타트업 해외 진출 원 10억 원, 신기술 콘텐츠 융복합 아카데미 91억 원, 콘텐츠 체험관 조성 30억 원도 배정됐다.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기술개발(R&D) 20억 원, 인공지능 기반 공연예술 안전환경 구축 핵심기술 개발(R&D) 23억 원, 글로벌 문화기술 전문 인력양성 36억 원,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지원 92억 원은 신설됐다.
2023년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예산이 증액됐다. 특히 게임 예산은 2023년 661억 원에서 18억 원 늘어난 679억 원으로 약 2.7% 증가했다. 또한, 게임 분야에서는 게임유통 지원 예산이 83억 원에서 133억 원으로, 게임인재원 운영 예산이 50억 원에서 54억 원으로 늘었다.
게임 분야 예산 679억 원은 중소 게임 기업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게임유통 지원에 133억 원, 게임기획 지원에 50억 원, 게임 상용화 제작 지원에 242억 원을 투입하려 한다.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게임인재원 운영에는 54억 원을 쓴다.
관련해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경기 불황으로 많은 분야 예산이 줄었지만, 국가 신성장동력이자 핵심 수출산업인 콘텐츠 산업 예산은 크게 증가됐다”라며 “정부에서 과감하게 투자해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 우리나라가 콘텐츠 4대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면서 ‘케이(K)-콘텐츠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하고자 하는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이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4년 문체부 콘텐츠 산업 분야 예산은 1조22억5천4백만 원 규모인데,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라며 “이중 게임 예산은 679억 원으로 게임유통 지원과 게임인재원 운영 예산을 늘려 2023년과 비교하면 18억 원 증액된 만큼,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
|
|
|
| 덧글쓰기 |
 |
|
|
|
|
|
|
|
|
|
|
게임 핫이슈
총 8641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