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하고 밸로프 산하 G.O.P가 유통하는 MMORPG '로스트아크' 일본 서비스가 3월 20일 중단된다. 2020년 9월 23일 서비스를 시작한 지 1211일 만이다.
일본 서비스 운영진은 1월 17일 공지를 통해 "개발사인 스마일게이트 RPG와 논의 끝에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라며, "지금까지 '로스트아크'를 플레이하며 응원해 주고 아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항상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종료가 발표된 1월 17일부터 '로스트아크' 일본 서비스에는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가 중단된다. 대신 1월 24일부터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며. 버그 등이 발생할 경우 매주 수요일 정기 점검 중 일괄 수정한다는 방침이다. 유저 커뮤니티는 1월 24일 폐쇄된다.
유료 재화 판매도 중단된다. 우선 정기 구매형 상품 판매가 1월 17일 이후 불가능해지며, 유료 재화인 로열 크리스탈은 1월 31일부터 판매 중단된다. 단, 이미 보유하고 있는 로열 크리스탈은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보유 중인 유료 재화 환불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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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일본 서비스 3월 중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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