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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디벨로퍼 다이렉트 통해 '인디아나 존스' 등 정보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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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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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1-19 오전 10:24: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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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1월 19일 오전 4시 자사 게이밍 콘솔인 엑스박스로 출시하는 게임에 대한 정보를 소개하는 '엑스박스 디벨로퍼 다이렉트'를 약 50분간 진행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신작 '인디아나 존스와 그레이트 서클' 게임 플레이 영상을 최초 공개하고 '헬블레이드', '어바우드', '어바우드', '비전스 오브 마나', '아라: 히스토리 언톨드' 등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달했다.
머신게임즈와 루카스필름 게임즈가 개발하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유통하는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은 인기 영화 시리즈 '인디아나 존스'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작품이다. 유저는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가 되어 고고학 모험을 체험할 수 있다. 베데스다 게임웍스 토드 하워드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전 세계 주요 유적을 이으면 원이 그려진다는 '그레이트 서클'이라는 가설을 배경으로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나치와 맞서는 1인칭 잠입 액션 게임이다. 인디아나 존스를 상징하는 채찍과 고대 유물과 관련된 다양한 퍼즐, 맨손 격투, 총격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개발진은 이 중 특히 퍼즐 요소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옵시디언 '어바우드'는 고유한 세계관을 갖춘 액션 어드벤처 RPG다. 근접 무기와 원거리 무기, 마법 능력을 빠르게 교체하며 싸우는 액션이 핵심이다. 유저는 역병을 막기 위해 리빙 랜드를 탐험하며 NPC들과 상호작용하거나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고, 적 형태에 따라 다양한 무기와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5월 21일 출시 예정인 닌자 시어리 '헬블레이드 2'는 스토리텔링과 관련된 부분을 중점으로 발표됐다. 전작 사건을 거치며 성장한 주인공 세누아가 아이슬란드를 침공한 바이킹에 맞서는 내용으로, 정신 질환 연구자들과 협력해 세누아가 지닌 특유의 정신세계와 환상을 묘사했다. 개발진은 특히 공간 오디오를 활용해 진짜 같은 환청 연출이 가능했다고 소개했다.
2024년 여름 출시 예정인 스퀘어 에닉스 신작 '성검전설: 비전 오브 마나'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성검 전설' 시리즈 차기작으로, 기존 시리즈와 달리 오픈월드 액션 RPG로 장르가 변경됐다. 이에 따라 기존 몬스터들을 신작에 맞춰 새로 조정했으며, OST 역시 기존 감성을 유지하면서 새로 작곡했다.
2024년 가을 출시 예정인 옥사이드 게임즈 '아라: 히스토리 언톨드'는 게임 플레이 관련 요소를 소개했다. 4X류 전략 시뮬레이션으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탐험과 선택지, 각종 시스템이 마련됐다. 유저는 세종대왕을 비롯한 역사 속 지도자 중 한명을 선택해 문화·군사·과학적인 발전을 이뤄야 한다. 월드 내 동물과 지형이 유저 문명 발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며 생동감을 주는 점도 특징이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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