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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2024 계획 발표, ‘규모 확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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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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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1-22 오전 9:1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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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이 2024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규모를 넓힌다. 글로벌 파트너 팀을 10개 팀으로 확장하고 ‘PUBG 글로벌 시리즈(PGS)’는 총 4회 개최하려 한다. 국가 대항전 ‘PUBG 네이션스 컵(PNC)’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신규 국제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1월 18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023년은 ‘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이 복귀하면서 매치당 평균 시청자 90만 명, 최대 UV(동일 매치 같은 사람 시청 수 제외) 150만, 총시청자 수 1,173만 명을 달성했다.
‘PGC’는 22019년부터 이어온 ‘배틀그라운드’ 최상위 e스포츠 국제 대회다. 2023년에는 대회 개최지 태국 1개 팀, 아시아 10개 팀, 유럽 6개 팀, 아메리카 4개 팀, 아시아 태평양 7개 팀, ‘PGS’ 점수 상위 4개 팀 등 전 세계 지역별 상위 32개 팀이 맞붙었고 한국 대표 다나와 e-스포츠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4년에도 12월경 ‘PGC’를 개최 예정이다. 이에 앞서 ‘PGS’를 5월·6월·10월·11월까지 총 4회 운영한다. ‘PGS’는 글로벌 파트너 10개 팀과 한국(3팀)·중국(2팀)·APAC(4팀)·EMEA(2팀)·아메리카(3팀) 지역 시리즈 상위 14개 팀 등 총 24개 팀이 대결하는 대회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지역 시리즈에서 ‘PGS’ 출전권을 확보한 14개 팀은 5월 ‘PGS 3’, 6월 ‘PGS 5’에 출전할 수 있고 두 번째 지역 시리즈에서 출전권을 확보한 14개 팀은 10월 ‘PGS 5’, 11월 ‘PSG 6’에 출전 가능하다. 네 차례 ‘PSG’와 지역별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낸 팀들은 ‘PGC’에서 세계 최강을 가린다.
9월에는 ‘PNC’가 개최된다. ‘PNC’는 2019년 처음 개최 후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가 2022년 재개한 국가 대항전이다. 2019년은 러시아, 2022년엔 영국, 2023년에는 우리나라가 우승한 바 있다. 두 차례 ‘PGS’와 8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개최 국제 대회가 끝난 후 열린다.
17GAMING, SONIQC, FAZE CLAN, GEN.G, FOUR ANGRY MEN, PETRICHOR ROAD, TWISTED MINDS까지 총 8개 팀이었던 글로벌 파트너 팀은 2개 팀을 더해 10개로 늘린다. 글로벌 파트너 팀은 ‘PGS’ 직행 참가권과 게임 내 팀 브랜디드 아이템을 받는다. 기존 팀 재평가와 신규 팀 심사 후 2024년 시즌에 활동할 팀 10곳이 발표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이 2024년 한 해 ‘PUBG’ e스포츠 계획을 발표했다”라며 “글로벌 파트너 팀 10개로 증가, ‘PGS’ 4회 개최, ‘PNC’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신규 국제 대회 운영 등 ‘규모 확장’을 하려는 만큼, 올 한 해는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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