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산하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 애니메이션 방영이 2024년 4월 중으로 예고됐다.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블루 아카이브' 일본 퍼블리셔인 요스타 산하 애니메이션 제작 스튜디오 요스타 픽쳐스다. '블루 아카이브' 김용하 PD가 7월 28일 언급한 바에 따르면 원작 주요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요스타는 1월 20~21일 양일간 일본 치바현 치바시에서 '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비스 3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애니메이션 방영 예고 등 게임 내외에 걸친 새로운 정보를 발표했다. '블루 아카이브'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요스타 픽쳐스 주도하에 야마기시 다이고 감독, 하기와라 히로미츠 작화 감독 등이 참여하며, 넥슨게임즈 역시 원작사 자격으로 제작위원회에 합류했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블루 아카이브' 1부 Vol.1 대책위원회 편 내용이 담겼다. 대책위원회 편은 폐교를 앞둔 아비도스 고등학교 소속 학생들이 학교에 있는 빚을 갚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로, 독특한 대사와 캐릭터성을 통해 '블루 아카이브'가 표방하는 분위기와 감성을 유저들에게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유저들도 애니메이션을 시청할 수 있을 전망이다. '블루 아카이브'와 마찬가지로 요스타가 원작 일본 서비스를 담당하고 요스타 픽쳐스가 제작한 '명일방주 [여명의 전주곡]'이 미디어 기업 애니플러스를 통해 국내 정식 방영되었음을 고려하면, '블루 아카이브' 애니메이션 역시 유사한 경로를 통해 국내에 정식 방영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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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블루 아카이브 애니메이션, 4월 방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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