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액토즈소프트가 지난해 싱가포르 ICC중재 판정문에 제기한 손해배상 취소소송을 취하했음을 밝혔다. 이를 통해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가 수년간 진행한 ‘미르의전설2’ 관련 법정 분쟁이 마무리되는 모습이다.
1월 22일 위메이드는 공시를 통해 액토즈소프트가 싱가포르 ICC 중재 판정문에 대해 제기한 취소소송 취하를 발표했다. 취소소송은 2023년 싱가포르 ICC 중재법원이 란샤·셩취(전 샨다)·액토즈소프트가 총 10억3,485만 위안(약 1,967억 원)과 연이자 5.33%를 위메이드와 자회사 전기아이피에게 손해배상금으로 지급하라는 판결을 취소해달라는 내용이다.
소송 취하에 따라 위메이드는 싱가포르 ICC 중재 판정문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됐다. ‘미르’ IP(지식재산권) 사업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전기아이피는 2023년 8월 액토즈소프트와 계약 기간 5년, 매년 1천억 원을 수취하는 총 5천억 원 규모 ‘미르의 전설 2’·’미르의 전설 3’(홍콩·마카오·대만 제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게임 핫이슈
위메이드·액토즈 ‘미르 IP 분쟁’ 마무리 수순
총 8659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