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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2024 시즌 계획’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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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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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1-25 오전 10:1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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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2024 시즌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첫 대회인 ‘킥오프’부터 국제 리그 스테이지와 국제 대회 ‘마스터스’를 거쳐 최고 대회 ‘챔피언스’까지 진행 예정이다.
‘VCT’는 전 세계 지역 단위 오픈 토너먼트 ‘챌린저스’와 퍼시픽·EMEA·아메리카스·중국까지 4개 권역 국제 리그, 국제 대회 ‘마스터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상위 대회 ‘챔피언스’로 구성됐다. 2023년에는 국제 리그 3개를 운영했는데, 2024년부터 중국이 새로운 지역으로 합류했다.
이에 따라 국제 리그는 퍼시픽(한국·일본·동남아시아·남아시아·인도·오세아니아),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아메리카스(북미·남미)와 중국까지 총 4개 지역에서 운영된다. 지역별 2023 시즌 승격 팀을 포함한 각 11개 팀과 중국 지역 11개 팀까지 총 44개 팀이 참가해 대결한다.
국제 리그 첫 대회 ‘킥오프’는 지역별 개최 기간이 다르다. 퍼시픽은 2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EMEA는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아메리카스는 2월 16일부터 3월 3일까지, 중국은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 플레이-인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세 단계로 운영된다.
‘킥오프’ 그룹 스테이지는 4팀씩 2개 조, 3팀 1개 조를 편성한다. 2023 시즌 1위 팀은 3팀 조로 들어간 후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먼저 오른다. 경기 후 각 조 1위 3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2위 3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대결 후 1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4팀 중 우승·준우승팀은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개최 예정인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얻는다.
2024 시즌부터는 ‘챔피언십 포인트’도 도입된다. 국제 리그와 ‘킥오프’, ‘마스터스’ 등 국제 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팀에 주어지는 점수다. 이를 통해 시즌 동안 각 팀 성과를 평가할 수 있다. 높은 점수를 획득한 국제 리그 상위권 팀들은 ‘챔피언스’ 출전 자격을 받는다.
‘킥오프’, ‘마스터스’ 대회와 스테이지1·2 우승팀은 ‘챔피언십 포인트’ 3점을 받는다. 스테이지1·2에서는 매 경기 이긴 팀이 1점씩 가져간다. 스테이지마다 경기는 10번 준비돼 있다. 각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1·2번 시드가 부전승으로 2라운드에 오를 때도 1점이 주어진다.
‘마스터스’ 마드리드 이후 스테이지1은 4월부터 5월 초까지 진행된다. 각 리그 상위 3팀은 5월 열리는 국제 대회인 ‘마스터스’ 상하이 진출권을 확보한다. 스테이지2는 ‘마스터스’ 상하이가 끝난 후 바로 시작한다. 지역별 4팀이 ‘챔피언스’ 진출권을 얻을 수 있다. ‘챔피언스’는 국제 리그 지역별 4팀씩 총 16팀이 참가해 우승팀을 가린다.
한 업계 관계자는 “라이엇 게임즈가 ‘발로란트’ e스포츠 ‘2024 시즌 계획’을 발표했다”라며 “퍼시픽·EMEA·아메리카스에 중국을 더해 4대 국제 리그를 만들고 시즌 내내 국제 리그 각 팀이 온 힘을 다하도록 ‘챔피언십 포인트’ 제도도 도입한 만큼, 앞으로 어떤 경기가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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