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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발로란트 2024시즌 돌입, ‘VCT 퍼시픽 킥오프’ 2월 17일 개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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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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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2-02 오전 10:2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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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공식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4개 권역 국제 리그 중 하나인 ‘VCT 퍼시픽’ 2024년 시즌을 2월 17일 시작한다. 그룹 스테이지·플레이-인 스테이지·플레이오프로 나뉘어 11개 팀이 대결하고 우승·준우승팀은 국제 대회 ‘마스터스’ 진출 자격을 얻는다.
‘VCT’는 전 세계 지역 단위 오픈 토너먼트 ‘챌린저스’와 퍼시픽·EMEA·아메리카스·중국 등 국제 리그, 국제 대회 ‘마스터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최상위 대회 ‘챔피언스’로 구성됐다. 특히 국제 리그는 2024년부터 퍼시픽(한국·일본·동남아시아·남아시아·인도·오세아니아),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아메리카스(북미·남미)에 중국을 더해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국제 리그는 지역별 2023시즌 승격 팀을 포함한 각 11개 팀과 중국 지역 11개 팀까지 총 44개 팀이 출전한다. 첫 대회인 ‘킥오프’는 퍼시픽이 2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EMEA가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 아메리카스가 2월 16일부터 3월 3일까지, 중국이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 운영한다.
‘VCT 퍼시픽 킥오프’에 출전하는 11개 팀은 DRX·젠지·T1(한국), DetonatioN FocusMe·ZETA DIVISION(일본), Global Esports(인도), Paper Rex·Rex Regum Qeon·Bleed Esports(인도네시아), Talon Esports(태국), Team Secret(필리핀)이다.
각 팀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그룹 스테이지, 2월 22일 플레이-인 스테이지,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그룹 스테이지는 4팀씩 2개 조(A·B조), 3팀 1개 조(C조)로 나뉘어 대결한다. A조는 T1·Bleed Esports·ZETA DIVISION·Global Esports, B조는 DRX·DetonatioN FocusMe·Team Secret·Talon Esports, C조는 젠지·Paper Rex·Rex Regum Qeon이 편성됐다.
모든 경기 후 각 조 1위 3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2위 3팀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맞붙는다. 플레이-인 스테이지 상위 1팀만이 플레이오프에 진출, 총 4개팀이 겨루게 된다. 결승에 오른 2팀은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 개최 예정인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다.
‘킥오프’와 ‘마스터스’ 마드리드 이후에는 4월부터 5월 초까지 스테이지1, 5월 국제 대회 ‘마스터스’ 상하이가 열린다. 이어서 스테이지2를 개최 후 ‘챔피언스’를 통해 세계 최강팀을 가린다. ‘챔피언스’는 국제 리그 지역별 4팀씩 총 16팀이 출전하는데, ‘킥오프’·’마스터스’·스테이지1·2를 통해 받는 ‘챔피언십 포인트’에 따라 출전 자격이 가려진다.
한 업계 관계자는 “2024년 ‘발로란트’ e스포츠 ‘마스터스’와 ‘챔피언스’ 등 상위 국제 대회 출전을 결정하는 ‘VCT 퍼시픽’ 첫 대회 ‘킥오프’가 2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라며 “11개 팀 중 어느 팀이 결승에 올라 3월 열릴 ‘마스터스’ 마드리드에 출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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