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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2+1개 세력’ 차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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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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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2-16 오전 7:4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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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2024년 4월 출시한다. 한국·대만·홍콩·마카오 동시 출시다. 이에 앞서 2월 15일부터 공식 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PC 런처 등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출시 전까지 게임 관련 상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 합작 프로젝트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MMORPG다. 넷마블F&C가 개발 중이다. 원작 드라마와 같은 세계관을 바탕으로 아스달·아고·무법까지 총 3개 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투쟁하는 과정을 그렸다.
핵심 콘텐츠는 3개 세력 간 세력 전쟁이다. 원작 드라마에 나온 아스달·아고에 더해 게임 고유 세력인 무법 세력이 더해져 총 3개 세력이 다툰다. 다만, 무법 세력은 아스달과 아고간 경쟁에 힘을 보태는 용병 세력으로 나온다. 양 세력 모두와 협력·경쟁할 수 있어 전쟁을 좋아하는 유저에게 적합한 재미를 준다.
관련해 넷마블F&C 장현진 개발총괄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원작에 등장한 아스달·아고 두 세력에 새로이 용병 세력인 무법 세력을 더해 균형을 맞췄다”라며 “대중적인 MMORPG에서는 보기 드문 신선한 시도인데, 무법 세력 도입을 통해 매번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세력 전쟁을 경험하실 수 있다”라고 밝혔다.
캐릭터는 전사·투사·궁수·사제 4가지 클래스 중 2개를 섞는 멀티클래스로 플레이할 수 있다. 주직업과 부직업을 선택, 공용·고유·패시브 스킬을 활용해 여러 가지 조합을 만들면서 전투를 전략적으로 풀어나가는 구조다. 출시 후 업데이트를 통해 무녀·당그리 등 새로운 클래스가 일정 시기마다 추가된다.
유저간 협력을 통한 파티 플레이는 역할 수행이 강조됐다. 역할에 맞는 직업별 플레이를 기본으로 파티원이 함께하는 협동·제압 스킬을 통해 보스 전멸기나 핵심 패턴을 무력화해야 한다. 보스 몸에 올라타 QTE로 특정 패턴을 막거나 보스 하단에서 최대치 피해를 주는 등 기존과는 다른 역할 플레이 재미를 극대화했다.
게임 출시는 2024년 4월로 예정돼 있다. 한국·대만·홍콩·마카오 동시 출시 후 게임성을 점검하고 유저 의견을 수렴, 완성도를 높인 후 글로벌 권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비스 전담 부서 운영, AI를 통한 부정행위 대응, 게임 통합 정보 제공, 모바일 원격 플레이 ‘리모트 서비스’ 도입, 업데이트 때마다 소통 방송 진행, 관련 사항 공식 사이트·포럼 발표 등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은 2024년 첫 작품으로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4월 중 출시한다”라며 “원작 드라마에 나온 아스달·아고 두 세력에 둘 중 어느 세력이라도 도울 수 있는 무법 세력을 더한 ‘2+1개 세력’으로 차별화한 콘텐츠를 선보이려는 만큼, 앞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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