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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스포츠 만평] 블리자드 ‘OWCS 코리아’ 개막, 전 경기 생중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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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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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3-04 오전 9:5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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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FPS ‘오버워치 2’ 신규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챔피언스 시리즈(OWCS)’ 한국 대회 ‘OWCS 코리아’ 스테이지1이 3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열린다. 예선을 거친 9개 팀이 대결, 상위 3개 팀은 한국·일본·퍼시픽 지역팀들이 4월 맞붙을 예정인 ‘아시아 스테이지 1’에 진출한다.
전 세계 지역별 연고제로 운영하던 e스포츠 대회 ‘오버워치 리그’ 폐지 후 출범한 ‘OWCS’는 누구나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적·상시적·지역 중심적인 e스포츠 생태계를 표방하면서 만든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ASIA(동아시아·오세아니아), EMEA(유럽·북아프리카·서아시아), NA(북아메리카) 3개 지역으로 나뉘어 따로 대회를 운영하고 11월 최상위 대회 파이널로 일정을 마친다.
한국 대회인 ‘OWCS 코리아’는 ASIA 지역 ‘OWCS’ 하위 대회다. 우승·준우승·3위 팀은 ‘아시아 스테이지 1’에 직행하고 4위 팀은 지역별 4위 팀을 모은 ‘와일드 카드’ 대회를 거쳐 합류해야 한다. ‘아시아 스테이지 1’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우승·준우승 팀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개최 예정인 ‘메이저’ 대회에 출전, 타지역 팀들과 겨룬다.
‘OWCS 코리아’는 From The Gamer, Genesis, Poker Face, RunAway, Sin Prisa Gaming, Team Falcons, Vesta Crew, WAC, YETI까지 총 9개 팀이 출전했다. 3월 1일부터 24일까지 그룹 스테이지 진행 후 상위 4개 팀은 승자조, 하위 4개 팀은 패자조로 가고 최하위 1개 팀은 탈락한다.
승자조 4개 팀은 모두 플레이오프(PO)로, 패자조 4개 팀 중 상위 2개 팀은 PO로 간다. PO를 통해 우승팀과 ‘아시아 스테이지 1’, ‘와일드 카드’ 진출 팀을 가린다. 총상금은 4만5천 달러(약 6천만 원), 우승 상금은 1만2천 달러(약 1천6백만 원)다. 2위부터 9위까지는 상금이 차등 배분된다.
9개 팀이 치르는 본선 53개 경기는 모두 한국어로 생중계한다. 유튜브는 4K, 아프리카TV는 1440p 화질이다.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과 치지직을 통해서도 송출 예정이다. 공식 생중계 외에 콘텐츠 크리에이터 동시 스트리밍을 통해 유저가 보고 싶은 중계를 골라 볼 수 있는 선택지도 제공한다. 모든 경기는 서울시 중구 WDG 이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치른다.
관련해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경기 종료 후 팬 사인회와 팀 미팅 등 현장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했고 본선 3주 차 일정 이후 점진적으로 선보인다”라며 “온라인 시청 팬을 위해서는 누적 시청 시간에 따라 아이콘·스프레이·아바타·네임카드 등을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한 업계 관계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ASIA·EMEA·NA 세 지역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오버워치 2’ 개방형 글로벌 e스포츠 대회 ‘OWCS’ 한국 대회 ‘OWCS 코리아’ 스테이지1이 3월 1일 개막했다”라며 “총 9개 팀이 실력을 겨룬 후 상위 3개 팀이 ‘아시아 스테이지 1’에 진출하는 만큼, 각 팀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유로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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