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하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가 유통하는 출시 예정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버전 공개일을 3월 29일로 확정짓고, 데모 버전에 대한 세부 정보와 지원 예정 언어 명단을 공개했다. SIE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는 총 20개 언어를 지원하고 이 중 7개 언어에 대한 더빙을 제공한다.
3월 26일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프트업 김형태 대표는 "3월 29일 오후 11시부터 플레이스테이션 5에서 '스텔라 블레이드' 체험판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라며, "데모를 완료한 유저를 위해 깜짝 선물을 마련해 두었으며, 4월 26일 정식 출시 후 체험판 저장 데이터를 계승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데모 버전에서는 게임 도입부부터 첫 보스전까지에 해당하는 첫 번째 스테이지를 플레이 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는 튜토리얼 파트에 해당하는 부분이며, 듀얼센스 전용 기능을 통한 게이밍 경험 등 직접 플레이 하지 않으면 알기 어려운 요소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덴마크어, 네덜란드어, 핀란드어, 노르웨이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웨덴어, 아랍어, 튀르키예어, 태국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자와 번체자 등 총 20종이며, 이 중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브라질 포르투갈어, 라틴 스페인어 등 7개 언어에는 음성 더빙이 제공된다.
시프트업은 이전에도 '데스티니 차일드'와 '승리의 여신: 니케' 등 자사 작품을 글로벌 서비스 한 전적이 있다. 특히 '승리의 여신: 니케'는 독일어와 태국어를 포함한 7개 언어 자막을 제공하는 등 지원 언어 폭을 넓혀 글로벌 유저들에게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는데, '스텔라 블레이드'는 그 3배에 달하는 20개에 달하는 언어를 지원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겜툰 박현규 기자 news@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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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20개 언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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