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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넥슨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1, kt롤스터 ‘2회 연속 양대 우승’ 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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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3-29 오전 8:5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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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서비스하는 일렉트로닉 아츠(EA)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 kt롤스터 우승으로 끝났다. 직전 시즌인 ‘2023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우승에 이은 2회 연속 우승이다. kt롤스터는 글로벌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에 대표로 나선다.
‘eK리그 챔피언십’은 2020년 넥슨과 한국프로축구연맹 간 업무협약을 통해 출범한 대회다. K리그 구단 대표팀과 프로팀, 신생팀 등 총 8팀이 맞붙는다. 2023년과 마찬가지로 시즌 1·2를 운영하는데, 1라운드 팀 풀리그, 2라운드 개인 토너먼트, 3라운드 플레이오프(PO)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 시즌 참가 팀은 kt롤스터, 광동프릭스(Freecs), 에이블(ABLE), 울산 HD FC, 수원삼성블루윙즈, 광주FC, 대전 하나 시티즌, 젠지까지 8곳이다. 각 팀은 1라운드 팀 풀리그에서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경기를 치렀다. 모든 경기 결과 광주FC가 승점 37점으로 1위, kt롤스터는 승점 32점으로 2위에 올랐다.
2라운드 개인 토너먼트는 2월 23일부터 3월 10일까지 진행됐다. 1라운드 팀 풀리그에서 기록한 다득점과 ‘개인전 진출 포인트(<(득점X1.5)-실점>/경기 수)’를 반영한 상위 16명이 싱글 토너먼트로 겨뤘다. 모든 경기 결과 kt롤스터 김정민 선수가 우승, 박찬화 선수가 16강 진출로 팀에 승점 38점을 추가해 70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광주FC가 1라운드 37점·2라운드 25점·총점 62점으로 2위, 울산 HD FC가 1라운드 23점·2라운드 29점·총점 52점으로 3위, 광동프릭스가 1라운드 29점·2라운드 20점·총점 49점으로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젠지(48점), 6위는 대전 하나 시티즌(40점), 7위는 수원삼성블루윙즈(29점), 8위는 에이블(16점)이다.
5위부터 7위 팀은 하부 리그 ‘2024 클럽 디비전 시즌 1’ 상위 3개 팀, ‘2024 오픈 디비전 시즌 1’ 상위 2개 팀과 차기 시즌 진출권을 두고 겨룬다. 클럽 디비전에서는 수원FC·강원FC·김천상무가 승강전 진출을 확정했고 오픈 디비전은 3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열린다.
PO는 1차전에서 광동프릭스가 울산 HD FC를 4:2로 꺾고 2차전에 올랐다. 2차전서도 광동프릭스가 이겼는데, 광주FC를 4:0으로 제압했다. 하지만 결승에 오른 광동프릭스는 kt롤스터 벽을 넘지 못하고 1:4로 패배, kt로 롤스터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승한 kt롤스터는 팀전 우승 상금 4천만 원과 넥슨캐시 2천만, 개인전 우승은 2천만 원과 넥슨캐시 1천만을 획득했다. 총상금은 2억 원, 넥슨캐시 1억이고 나머지 팀은 차등 배분 받았다. 또한, 우승한 kt롤스터와 준우승 광동프릭스, 3위 광주FC, 4위 울산 HD FC는 차기 시즌 진출을 확정했고 kt롤스터와 광동 프릭스는 4월 26일 열리는 국제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에 한국 대표로 나선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넥슨과 프로축구 간 상호협력으로 출범한 ‘FC 온라인’ 국내 최상위 정규 e스포츠 대회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이 kt롤스터 우승으로 마무리됐다”라며 “2020년 창단한 kt롤스터는 2023년 시즌2 양대 우승에 이어 2024년에도 양대 우승을 달성, ‘2회 연속 양대 우승’ 기록을 세웠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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