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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만평] 크래프톤 2024 PMGO, 일본 ‘REJECT’ 우승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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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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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4-11 오전 8:2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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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PUB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2024년 첫 글로벌 대회 ‘PUBG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에서 일본 팀 REJECT가 우승했다. 한국 팀 디플러스 기아는 10위에 그쳤다. 3월 4일부터 30일까지 예선(Qualifier), 4월 1일부터 3일까지 본선(Prelims), 4월 5일부터 7일까지 결선(Main Event)를 치렀다.
‘PMGO’는 2024년 신설한 대회다. 예선, 본선, 결선 3단계로 구성됐다. 예선은 3월 4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후 상위 32개 팀이 파이널에 진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대결했다. 1위 팀은 결선에 직행하고 2위부터 4위 팀은 본선에 올랐다.
예선에선 HFIYS Esports(영국)가 1위, 이어서 2위는 Death Wolves(브라질), 3위는 Team Falcons CSA(몽골), 4위는 Zebra Master(브라질)가 차지했다. 본선은 24개 팀이 맞붙었고 Team Falcons CSA, Regnum Carya Bra Esports(튀르키예), Smoke Gaming(브라질), Zebra Master, Vampire Esports(태국), IW NRX(튀르키예), Royals of War(멕시코), Death Wolves까지 상위 8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결선은 S2G Esports(튀르키예), IHC Esports(몽골), A7 Esports(브라질), BOOM Esports(인도네시아), Nova Esports(중국), 디플러스 기아, REJECT 등 지역별 대회 우승 7개 팀과 예선 1위 1개 팀, 본선 8개 팀까지 총 16개 팀이 맞붙었다. 4월 5일부터 7일까지 하루 6경기씩 총 18경기를 진행했다.
결선 모든 경기 결과 REJECT는 총점 157점(2치킨, 순위 63점, 94킬)으로 1위에 올랐다. REJECT는 첫날 6경기에서 치킨을 얻어 5위로 출발했지만, 둘째 날 2경기 치킨과 1·4경기 2위 등으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마지막 날에도 2·3·4경기를 2위로 마쳐 자리를 지켰다.
1위에 오른 REJECT는 일본 팀 최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제 대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우승을 통해 7월 개최 예정인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MWC)’ 참가권도 한 장 더 받았다. 2위는 총점 127점(3치킨, 순위 52점, 87킬)인 A7 Esports, 3위는 총점 127점(3치킨, 순위 45점, 82킬)인 Vampire Esports다.
우승한 REJECT는 상금 10만 달러(약 1억3천만 원), 2위 A7 Esports는 상금 5만 달러(약 6천8백만 원), 3위 Vampire Esports는 상금 3만 달러(약 4천만 원), 4위부터 9위까지는 1만5천 달러(약 2천만 원), 10위 디플러스 기아는 1만4천 달러(약 1천9백만 원), 11위부터 16위까지는 1만2천 달러(약 1천6백만 원)를 받았다. 총상금은 35만6천 달러(약 4억8천만 원)다.
한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이 4월 4일부터 4월 7일까지 운영한 2024년 ‘PUB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 첫 국제 대회 ‘PMGO’에서 일본팀 REJECT가 우승했다”라며 “REJECT는 2021년 1월 23일 창단 후 일본 지역 대회에서 5회 우승했고 이번 ‘PMGO’ 우승을 통해 일본 팀 최초 국제 대회 우승 기록을 썼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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