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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게임 만평] 넷마블 신작 RPG ‘3연타 흥행’ 노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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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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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4-18 오전 8: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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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2024년 상반기 신작 RPG 3종을 순차 출시한다. 4월 24일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 5월 8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이어 6월에는 ‘레이븐 2’ 출시가 예상된다. 각각 넷마블이 공들인 합작 프로젝트, 인기 웹툰, 흥행 게임 후속작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작품이라 출시 전부터 적지 않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넷마블은 상반기 내 신작 RPG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나올 작품은 넷마블 에프앤씨가 만든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다.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 합작 프로젝트 ‘아스달 연대기’ 드라마 IP를 바탕으로 아스달·아고·무법 3개 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려는 경쟁을 그린 PC·모바일 MMORPG다.
익숙한 재미 80%, 새로운 재미 20%로 콘텐츠 비중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PvE·PvP·생활·전쟁 등 기존 MMORPG와 비슷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 비중은 80%, 아스달·아고 두 세력 중간에서 균형추 구실을 하는 무법 세력과 어떤 콘텐츠를 즐기든 성장이 크게 막히지 않도록 설계한 콘텐츠 비중이 20%다. 이를 통해 어떤 유저든 세력전 구도에서 재미를 느끼도록 만들었다. 4월 24일 한국·대만·홍콩·마카오 출시를 앞뒀다.
두 번째로 나올 작품은 넷마블 네오가 만든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다. 전 세계 누적 조회 수 143억 뷰를 기록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를 활용, 도시 곳곳에 ‘게이트’라는 던전이 발생해 마물을 사냥하는 각성자 ‘헌터’가 등장하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세계 최약 헌터라는 별명을 가진 최하급 헌터 주인공 ‘성진우’가 세계관 최강자로 거듭나는 성장기를 담은 ARPG다.
원작 줄거리를 구현한 ‘스토리 모드’와 같은 스킬이라도 액션과 효과가 바뀌게 하는 ‘스킬룬’, 특정 시점에 특정 버튼을 누르는 QTE와 적을 기절시키고 피해를 당하지 않는 반격, 공격을 피하는 회피, 논타겟팅 액션과 다양한 무기 활용 등 액션에 신경 썼다. 3월 21일 태국·캐나다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 중이고 5월 8일 글로벌 출시한다.
세 번째로 나올 작품은 넷마블 몬스터가 만든 ‘레이븐 2’다. 2015년 3월 12일 나온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 IP로 제작한 후속작이다. 세계관 고유 다크 판타지 콘셉트를 활용했고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원작과 다르게 장르를 MMORPG로 바꿨다.
2015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기획/시나리오·사운드·그래픽·인기게임상(국내부문)·우수개발자상 등 6개 부문을 휩쓴 ‘레이븐’ 후속작이라 적지 않은 기대를 받고 있다. 4월 18일 11시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개발 배경과 제작 과정, 세계관, 비주얼, 출시 일정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이후에도 개발자 코멘터리 영상, 소통 방송으로 정보를 계속 제공할 방침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넷마블은 4월 24일 MMORPG ‘아스달연대기: 세 개의 세력’, 5월 8일 A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고 4월 18일에는 6월 출시가 예상되는 ‘레이븐 2’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라며 “4월·5월·6월 석 달에 걸쳐 신작 RPG ‘3연타 흥행’ 노리는 만큼, 각 게임이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
그림 김말리 / 글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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