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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인피니트 승리의 여신: 니케, 1.5주년 효과로 '한·일·대만 매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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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4-04-26 오전 9:20:22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하는 캐릭터 수집형 건 슈팅 RPG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 1.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한·일·대만 3개국 애플 앱스토어(이하 애플)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2022년 11월 4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해 2024년 5월 4일 1.5주년을 달성한다. 시프트업과 레벨 인피니트는 1.5주년을 앞둔 4월 25일 1.5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이벤트 스토리 '라스트 킹덤을 추가했다.
높은 매출 순위에는 1.5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된 신규 캐릭터 및 스킨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신규 캐릭터 '크라운'은 출시 이전부터 메인 스토리와 사이드 스토리에서 자주 등장한 바 있는 인기 캐릭터로, 인게임 성능 역시 높게 출시돼 유저 커뮤니티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기존 인기 캐릭터인 모더니아와 스노우 화이트, 디젤이 착용할 수 있는 신규 스킨 3종이 출시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모더니아와 스노우 화이트는 메인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연 캐릭터이며, 디젤은 사전등록 보상으로 증정돼 유저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한 바 있는 캐릭터다.
서브컬쳐 장르 인기가 높은 한·일·대만 3개국에서 먼저 1위를 달성했으나, 1.5주년 관련 이벤트가 꾸준히 진행 중인 만큼 추후 다른 국가에서도 1위나 1위에 준하는 매출 순위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 이벤트 기간 중 최대 108회 무료 뽑기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신규·복귀 유저가 유입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 점도 추가 매출 상승에 일조할 수 있다.
게임과 관련된 실물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1.5주년을 기념해 제작되는 인게임 캐릭터 '볼륨'과 '앨리스' 피규어가 각각 4월 23일, 4월 26일 예약 판매를 시작해 피규어 전문 판매점 인기 순위에 들었다. 시프트업은 추후 아트북과 공식 설정집도 다양한 언어로 제작해 글로벌 출판할 예정이다.
한편 1.5주년을 기념해 5월 25~26일 양일간 서울특별시 성동구에서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비스 기록을 담은 전시장과 특별 기념품 판매, 메이드 카페 등이 운영될 예정으로, 2023년 4월 첫 메이드 카페 운영 당시 인기를 고려하면 이번 오프라인 행사 역시 적지 않은 유저들을 모객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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