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RPG가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 게임 정보를 공개하는 ‘비전 프리뷰: 라이브’를 6월 18일 개최하고 유저 2천여 명을 초청해 콘텐츠를 검증하는 ‘비전 프리뷰: 플레이’를 6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운영했다. 유저 의견을 받아 완성도를 높인 뒤 10월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연다.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PC MMORPG ‘로스트아크’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만든 MMORPG다. 글로벌 누적 가입자 6천만 명을 기록한 원작을 바탕으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그래픽, 시네마틱 연출, 핵 앤 슬래시 전투, 다양한 즐길 거리를 구현해 냈다.
‘비전 프리뷰: 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원작 핵 앤 슬래시 감성은 살리면서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작품이다. 스토리텔링·연출·액션·레이드 등은 원작 이상으로 구현했고 조작·공략·파티 구성 등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플랫폼 특성에 맞춰 고유 재미도 제공하려 한다.
주요 콘텐츠인 전투는 모바일 플랫폼에 특화했다. 조작 버튼 위치·크기·형태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고 쿨타임·스킬 종류·순서 등 조건을 조합해 버튼 하나로 실행하는 ‘스킬 콤보’ 시스템을 넣었다. 스마트 회피·카운터·배틀아이템 사용 등 보조 시스템으로 레이드 등 복잡한 조작을 요구하는 콘텐츠 피로도는 낮췄다.
게임에 대해 스마일게이트 RPG 이정환 PD는 “보다 많은 사람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로스트아크’를 만들고자 원작에서 사랑받은 스토리텔링과 연출, 액션, 레이드 등 콘텐츠를 그 이상으로 구현했다”라며 “누구나 쉽게 조작하고 여러 유저가 각자 다른 방식으로 멀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성과 오리지널리티도 담았다”라고 밝혔다.
각종 정보 공개 후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비전 프리뷰: 플레이’를 통해 사전 초청한 유저 2천여 명과 함께 일부 콘텐츠를 검증했다. 생존 콘텐츠 ‘카오스 브레이크’, ‘어비스 던전 영광의 벽’, ‘어비스 던전 크라잉스톰’, ‘군단장 레이드 발탄’ 1인·2인+용병·8인 등 전투 콘텐츠와 AI를 접목한 꾸미기 콘텐츠 ‘마이룸’ 등을 선보였다.
체험 현장에서는 모바일은 물론 PC에서도 불편함 없이 조작하고 플레이할 수 있었다. 특히 밸브 코퍼레이션 HPC ‘스팀 덱’으로도 60FPS를 유지하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목받았다. 이번에 받은 유저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인 후에는 10월 CBT를 통해 성장·순환구조·서버 안정성 등 게임성을 검증하고 피드백을 받는다. 이후 출시할 계획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 RPG가 자사 대표작 ‘로스트아크’ IP로 만든 신작 ‘로스트아크 모바일’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유저 2천여 명을 초청해 주요 콘텐츠를 검증하는 ‘비전 프리뷰’를 6월 18일~20일 운영했다”라며 “이를 토대로 완성도를 높인 후 10월 CBT를 예고한 만큼, 유저 사이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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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만평] 스마일게이트 RPG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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