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기대작 <스타크래프트2>가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PC 사양이 공개되어 게임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스타크래프트2>의 최저 사양은 인텔 펜티엄4 1,3GHz 또는 AMD XP 1500, 메모리는 윈도우 XP에서는 512MB, 윈도우 비스타 및 7에서는 1GB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그래픽 카드 부분에서 지금보다 전 세대인 ATI 라데온 7200, 엔비디아 지포스2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생각보다 낮은 사양에 대해 환영의 목소리를 보냈다. 한 유저는 “그동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펜티엄급 시스템에서 구동이 가능할 것이라 밝혔는데 아무래도 높은 사양으로 출시했을 겨우 유저들이 이탈할 것을 고려한 듯싶다”는 의견을 내놨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2>의 PC사양 공개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블리자드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배틀넷 포럼을 통해 “일부 기사를 통해 공개된 <스타크래프트2>의 PC 사양은 사실이 아니며 이는 베타 테스트가 시작될 시기에 결정될 내용이다”라며 “<스타크래프트2>는 베타 테스트 진행과 동시에 유저들의 피드백을 받아 게임을 계속 다듬을 계획이다. 또 베타 테스트의 PC 사양도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이 아니므로 오해하지 말길르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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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PC사양 루머로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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