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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이윤열, GSL 시즌2 32강 진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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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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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10-22 오전 11:2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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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에 이어 ‘천재’가 돌아왔다.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임 리그 GSL 시즌2에 출전한 ‘천재’이윤열이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 하는 경기력으로 32강에 진출했다.
이윤열은 지난 21일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시즌2 64강 마지막날 경기서 전성기 시절의 플레이를 구현하며 상대인 조경준(테란)을 물리치고 32강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며칠 전 ‘황제’임요환에 이어서 이윤열이 GSL 시즌2 결승을 향한 순조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이윤열은 1세트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상대를 농락했다. 앞마당 확장 이후 폭발적인 물량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은 전성기 시절 ‘앞마당 먹은 이윤열은 못 이긴다’라는 속설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듯한 모습.
이어진 2세트에서는 연속적인 준비된 콤보 공격으로 승리를 따냈다. 벤시로 상대 앞마당을 견제하며 공성전차로 상대의 공격을 막은 이윤열은 다시 한 번 안정적인 운영을 통한 물량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이 날 경기 모두 감각과 민첩성, 그리고 힘 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던 이윤열의 전성기 플레이가 구현됨으로써 많은 팬들이 여광했다.
한편, 21일 64강 마지막 경기를 마친 GSL 시즌2는 본격적인 32강 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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