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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미국서 자녀 죽인 게이머 등장해 충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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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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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10-29 오후 4:1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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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게임을 하는데 방해된다며 자신의 아이를 죽인 게이머가 등장해 미국 전역에 충격울 주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주 잭슨빌에서 거주하는 알렉산드라 토비아스는 최근 3개월 된 아들을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고 체포되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녀는 ‘게임을 하는데 방해된다’라는 이유로 자신의 아이를 죽인 것으로 밝혀졌다.
토비아스는 수사관 심문에서 “페이스북 게임 팜빌을 하던 중 아이가 울어서 흔들어 조용히 하라고 했는데 아이가 계속 울음을 그치지 않아 화가 나서 다시 흔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 이후 생후 3개월의 아들은 죽어 있었고, 수사관들은 아이를 흔드는 도중 머리가 어딘가에 부딪혀 죽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외신들은 2급 살인죄 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그녀에게 다소 가벼운 처벌이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2급 살인은 미국에서 무기징역까지 처벌이 가능하다. 그러나 플로리다주 법 강력범죄 연령 가이드라인은 25세~50세로 지정하고 있기 때문에 형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외신들은 게임에 빠진 부모가 어린 자녀를 죽인 참혹한 범죄가 다시는 벌어지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판결의 향방이 미국지역의 법을 바로세우는 계기가 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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