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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디아블로3, 청소년 이용불가 심의 신청 확인… 통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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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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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1-12-05 오후 3:3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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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차기작 ‘디아블로3’가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에 심의를 신청한 것이 확인됐다.
12월 5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에서 준비하고 있는 신작 타이틀인 ‘디아블로3’의 한글 버전 심의를 신청해 네티즌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최근까지 발표한 내용을 종합해 보면 그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한국 내 베타 테스트에 대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이번 심의 신청을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심의가 조용히 진행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과거 ‘스타크래프트II'도 심의 과정에서 큰 문제가 야기됐던 만큼 조용히 넘어가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 부분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바로 현금 경매장이 이번 버전에 포함 때문이다. 최근 아이템 현금거래와 관련해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디아블로3’의 테스트도 이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게임위측에 확인한 결과 현금 경매장 기능도 심의 버전에 포함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게임위의 한 관계자는 “‘디아블로3’는 청소년 이용불가 버전으로 심의가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상적으로는 심의 기간이 15일 정도지만 사회적 이슈가 될 수 있는 만큼 더 길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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