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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라이엇 올스타전에서 일어난 '인종 차별 발언' 강경 대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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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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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12-13 오후 6:3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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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는 인종 차별 발언에 대해 강경하게 대처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11일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둘째날(10일) 경기를 중계하던 라틴 아메리카 해설 위원 '벤데타' 디에고 라미레즈와 바스티안 구즈만이 생방송 도중 행한 인종 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이들을 해임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벤데타' 디에고 라미레즈와 바스티안 구즈만은 SKT T1 소속의 '벵기' 배성웅 선수와 플래시 울브즈 소속의 '메이플' 후앙 이탕 선수의 1:1 대결 중에 이와 관련한 대한 대화를 나누면서 중국어의 발음과 억양을 우스꽝스럽게 표현하며 중국인들의 대화 방식을 조롱했다.
이에 라이엇 게임즈는 "우리는 라틴 아메리카 중계에서 있었던 인종 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한다"며 "두 명의 해설 위원해 대해 극도로 실망감을 감출 수 없으며 이들을 해임하고 다시한 번 우리의 팬, 유저, 팀 분들께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음은 경기 당일 해설 위원들이 행한 인종 차별 발언 영상이다.
겜툰 박해수 기자(caostra@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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